엘리야의 기도-강준민 [출판사:넥서스cross]
엘리야를 통해 배우는 기독교 인문학의 정수
인간을 배우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 그 삶을 살도록 힘을 주는 책
엘리야를 통해 배우는 기독교 인문학의 정수
인간을 배우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 그 삶을 살도록 힘을 주는 책
엘리야에 대한
통전적 시각을 갖게 돕는다
《엘리야의 기도》는 엘리야를 통해 나의 하나님을 만나고 내 삶을 다시 살게 만드는 책이다. <열왕기상> 17장에 갑자기 등장해 왕 아합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선지자 엘리야. 그의 생애를 오랜 기간 연구하고 묵상한 저자의 배움을 13편의 글을 통해 나누고 있다. 구약뿐 아니라 신약에서 언급된 엘리야를 다룸으로 “기도의 사람” 엘리야에 대한 통전적統全的 시각을 갖게 한다.
저자는 엘리야를 은인恩人이라고 한다. 심각한 영적 침체를 겪던 목회 초기에 저자는 로뎀 나무 아래 쓰러진 엘리야를 만났다. 그리고 그 엘리야의 하나님께서 저자의 영적 침체를 치유하시는 것을 경험하였다. 그 이후 엘리야의 생애를 공부하고 묵상하면서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생이란 무엇이며,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를 배웠다. 엘리야의 생애를 통해 기독교적 인문학의 정수를 배웠다고 한다.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연약한지, 또한 인간이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가를 말이다. 저자는 본문에서 인문학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요즘 ‘인문학이 대세大勢’다. 인문학은 인문 과학人文科學이라고도 부르는데,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류 문화에 관한 정신 과학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 인문학의 핵심은 인간이란 누구며,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인본주의적 인문학이 아닌 기독교적 인문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인본주의적 인문학은 하나님 없이 인간이나 인생을 이해하려는 노력이다. 반면에 기독교적 인문학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이나 인생을 이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통해 사람이나 인생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 우리가 배우는 것은 인간, 인생만이 아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의 뜻은 무엇인지를 바로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