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는 엄마는 없다-리사 터커스트 [출판사:사랑플러스]
To. 화내고, 후회하고, 결심하기를 되풀이하는 당신에게
감정의 노예로 지낼 것인가,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
노력만으로는 감정을 다스릴 수 없다!
통제불능의 날감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지혜
To. 화내고, 후회하고, 결심하기를 되풀이하는 당신에게
감정의 노예로 지낼 것인가,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
노력만으로는 감정을 다스릴 수 없다!
통제불능의 날감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지혜
★★★온라인 묵상으로 날마다 50만 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리사 터커스트의 베스트셀러!
★★★이기복, 한은경, 스티븐 아터번 등 권위 있는 가정 사역자들이 적극 추천!
#1. 정신없는 아침. 가뜩이나 늦었는데 한 녀석은 신발을 찾고, 한 녀석은 전자레인지에 이상한 걸 넣어 불을 낼 뻔하고, 한 녀석은 돈이 필요하다고 징징거리고… 맙소사! 내 지갑은 어디 있는 거야?
-“내가 못 산다, 못 살아. 하나님,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2. 가방을 잃어버린 친구 대신 유실물 센터에 갔는데 직원이 짐 더미를 가리키며 거기서 찾아보라고 손짓한다. 눈을 씻고 찾아도 안 보여서 직원에게 갔더니 눈을 부라리며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왔다”고 소리친다. 왜 내가 이런 면박을 당해야 하지? 심지어 내 가방도 아닌데….
-“내 잘못이 아니라 당신이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거라고요!”
#3. 친구에게서 온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는 중이다. 친구는 짧은 용건을 남긴 뒤 갑자기 나와 우리 아이들을 욕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전화를 끊은 줄 알고, 나에 대한 속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이다.
-‘다시는 너를 보나 봐라!’
#4. 마감이 코앞에 닥쳐 점심을 못 먹었는데 남편이 내가 좋아하는 ‘치킨 샌드위치’를 사준다며 나오라고 한다. 신이 나서 샌드위치와 ‘콜라’를 주문했지만, 남편이 들고 온 것은 ‘다이어트’ 콜라!
-“뭐야, 지금 내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5. 평소에 나를 미덥지 않아 하시는 친정엄마가 오시는 날. 엄마에게 보여드려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청소며 음식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았다. 그런데 위층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변기 시트가 없구나”.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한 달 전부터 그랬단다. 오마이갓, 한 달이나!
-‘인정받기는커녕, 아이들 화장실도 들여다보지 않는 칠칠치 못한 엄마가 되어버렸군.’
엄마가 되고 난 뒤 굳이 시트콤을 챙겨 볼 필요가 없어졌다. 시트콤보다 더한 사건이 날마다 벌어지니 말이다. 그나마 시트콤은 재미있기라도 하지, 우리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웃음이 아니라 짜증과 분노를 불러일으킬 때가 허다하다. 이처럼 인생이라는 지뢰밭을 지나다 보면 발을 디딜 때마다 예상 밖의 일들이 터진다. 그때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비롯되었다. 때때로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감정이 우리를 공격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히며 이성을 잃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면?
감정을 폭발하는가, 억누르는가?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펼쳐지고, 날것의 감정이 불쑥불쑥 치밀어 오를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우리는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체로 폭발하거나 억누르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감정에 대응하는 방식이 네 가지(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는 유형,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타인을 비난하는 유형, 감정을 억누르면서 장벽을 쌓는 유형, 감정을 억누르면서 보복을 위한 돌을 모으는 유형)임을 밝히면서,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이 다르게 표현됨을 실제 사례를 통해 그려낸다. 이 네 가지 중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해 있는지 점검해본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성숙한 인간으로 진전하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괜찮아 괜찮아, 엄마니까
화내고, 후회하고, 결심하고, 다음 날 또 화내고….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엄마들의 모습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실망하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 사역자이면서 다섯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설교나 잔뜩 늘어놓으며 엄마들을 혼내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경험을 마치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유쾌하게 풀어놓으면서 엄마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공감 어린 위로와 희망을 준다. 불쑥불쑥 치미는 날감정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라. 삶 속에서 건져 올린 통찰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하나님이 주신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스리고 표출하도록 우리에게 탁월한 지혜를 줄 것이다.
감정을 폭발하면 상처가 되지만 하나님께 맡기면 기쁨이 된다
감정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도구가 아니라 인생을 경험하게 해주는 선물이다.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상황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기초가 되는 성경 말씀들을 묵상하고, 사소한 상황에 집착하지 않으며, 질투하기보다는 사랑을 베풀며, 내면의 부정적인 속삭임에 속지 말라고 제안한다. 무엇보다 우리의 감정을 하나님께 맡기고 영혼의 고결함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부글거리는 감정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기로 선택할 때, 그분은 ‘거장의 끌’을 사용하여 ‘그분의 방법대로’ 다듬어주신다. 저자는 자신의 부끄러운 경험까지 솔직하게 나누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이 땅의 여성들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