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는 스스로 목회자가 되기로 선택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부르셔야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회자에게는 그 삶과 사명에 대한 책무가 있다. 단지 하루를 안전하게 보내는 수준이 아닌 치열한 도전과 응전의 자리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마음을 응시하고 목회자가 서야 할 바로 그 자리로 당신을 인도한다.
목회라는 특수한 상황이 유발하는 탈진과 좌절, 남편과 아버지로서 감당해야 할 삶이 주는 압박, 눈에 보이지 않는 사역의 열매들은 목회자들을 지치게 한다. 열심히 달려왔으나 어느 순간 길을 잃은 목회자들에게, 이제 막 그 부르심에 응답한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이 책은 목회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산적한 사역의 문제들은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한 하나님의 표준을 제시한다.

목회자, 그 부르심을 돌아보라!
목회자, 다시 그 부르심 앞에 서서,
사역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잃어버린 세계를 구원하시려는 그분의 기쁨을 회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