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말씀사

뉴스레터 받아보기

천개의 심장-이시온 [출판사:규장]

천개의 심장-이시온

"내 심장을 주님께 드립니다!!"

눈앞에서 터지는 폭탄, 외로움과 공포의 땅, 하루하루 살기에도 벅찬 곳
대답 없는 그들을 향한 주님의 눈물이 내 심장에 담겼다.


두려움과 죽음의 땅에서 전해온 한 선교사의 증언

추가 정보

가격 인하!
$19.64 세금 미 포함

$21.82 세금 미 포함

(상품 가격 할인: 10 %)

재고:

10 (구매 가능합니다.)

보관함에 넣기


제게 천 개심장이 있어서
밤마다 그 심장터트려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님사랑하시는 이들을 위해…


높은뜻푸른교회 문희곤 목사, 예수전도단 김지태 대표, 순복음노원교회 유재필 목사,
케냐 임은미 선교사, 윤정희 사모(하나님 땡큐 저자), 국민일보기독교연구소 이태형 소장 추천!



죽은 것 같은 땅, 생기 없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 가운데도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이 땅에서의 첫인상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비통한 울부짖음을 듣는 것 같은 죽음의 공포였다.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던 좌절감과 절망감이 흘러나왔다.

국경을 넘어 수도까지 차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열 시간 넘게 달렸다. 몇 개의 산을 넘어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하염없이 먼지를 일으키며 달리는 차에는 아무런 냉방장치가 없었다. 그러니 창문을 열면 차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먼지로 숨을 쉴 수가 없고, 창문을 닫으면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덮어 이래저래 숨 쉬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가는 길 내내 화장실을 찾아보기란 힘들었고, 쿵쿵거리며 달리던 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속절없이 기다려야 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그제야 창밖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나무는 고사하고 풀 한 포기 안 보이는 산등성이와 간간이 보이는 마을, 염소와 양을 치는 목동들과 나뭇짐을 지고 어딘가를 향해 가는 여인네들. 그렇다. 그곳도 우리가 사는 곳처럼 사람이 사는 곳이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주님도 계신다. 그 생각이 드는 순간, 어디서부턴가 내 마음을 흔드는 음성이 들려왔다.

"이곳에 와주어서 고맙구나."

그 음성이 내 마음에 전달되자 땀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결정체들이 내 얼굴을 타고 쉼 없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내 마음에서 찬양이 흘러나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난 순간이다.

  • 저자 이시온
new server v2 Hot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