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가? 그러나 심판은 오직 하나님의 것이다. 고통으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당신을 그 치유와 회복의 여정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그런데, 고통 없는 자유를 향한 이 여정에서 당신에게 요구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스스로 판단하는 ‘권리’를 포기하고 내려놓는 일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요구되는 다른 많은 것들에 비하면, 이것은 마치 아무것도 아닌, 매우 간단한 과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장 까다롭고 힘든 도전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신하건대, 이 책의 내용을 믿고 따르기만 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보상을 맛보게 될 것이다.
나(저자)는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원리를 20년 이상 실천에 옮기고 살아왔는데, 그 덕분에 수 없는 고통과 쓰라린 아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견뎌낼 수 있었다. 내가 섬겼던 다른 수많은 사람들도 이와 똑같은 원리로 많은 도움과 치유를 받았다. 당신도 이 책을 통해 과거의 상처뿐 아니라, 앞으로 겪게 될 수도 있는 또 다른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고통의 올무에서 신음하는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