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에속지말라 - 카터 콜론 [출판사:토기장이]
“두려움을 단호히 거부하라!”
불확실성, 그로 인한 ‘두려움’은 현대인의 삶의 대표적 특성이다. 치솟는 실업률, 재정 위기, 전쟁의 소문, 자연재해 등으로 온 세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살아간다. 개인의 삶도 불안정의 연속이다.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두려워할 이유가 수도 없이 많다. 그래서 늘 두렵고 두려움 속에 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불안이 독버섯처럼 번져가는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움 없이 자유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책속에서 이 성경 말씀을 인용한다.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도 크게 두려워하였으니”(시편 53:5). 우리는 모두 예외 없이 이 말씀처럼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곳에서조차도 습관처럼 두려워하며 살고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뭔가를 시작도하기 전에 포기해 버린 적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두려움은 결코 실체가 아니기에 속지 말라고 자자는 강조한다. 두려움은 악한 영일뿐이다. 문제는 이 두려움이라는 영이 사탄이 가장 애용하는,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무기라는 점이다. 사탄의 목표는 우리를 두려움에 사로잡혀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두려움 속에서 살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의 손안에서 안전하며 어떤 세력도 우리를 침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환경, 상황에서도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과감하게 거부하고 ‘능력의 영, 살리는 영’을 구하라고 말한다. 두려움에 동의하면 우리의 믿음이 마비되기 시작함을 기억하라고 도전한다. 두려움과 믿음은 사실 우리 안에서 ‘미묘한 동행’을 하고 있기에 담대한 믿음으로 두려움을 내어 쫓아야 믿음이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두려움은 일종의 죄일 수 있다.
젊은 시절 공황장애로 고통 받았던 저자 카터 콜론 목사는 대학생활을 온전하게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서 공황장애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현재 타임스퀘어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게 쓰임 받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어떻게 공황장애를 극복했는지를 밝히면서 동시에 두려움 대신 ‘새로운 영’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우리의 삶의 환경은 날마다 두려움이 폭풍처럼 몰려오지만 이제 선포하라! “나는 두려움을 거부한다. 내 안에 ‘두려움’은 없다, 나는 두려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