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살라- J. C. 라일 [출판사:복있는사람]
“이 책은 실천적 신앙에 관한 가장 탁월한 책이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을 살아가는 지침서이자,
라일의 「거룩」과 짝을 이루는 또 다른 명저(名著)다!“
- 마틴 로이드 존스, 제임스 패커, 찰스 스펄전, 박영돈, 김병훈 추천
- 새로운 번역, 새로운 장정, 단권으로 처음 소개되는 원문에 충실한 완역본
“이 책은 실천적 신앙에 관한 가장 탁월한 책이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을 살아가는 지침서이자,
라일의 「거룩」과 짝을 이루는 또 다른 명저(名著)다!“
- 마틴 로이드 존스, 제임스 패커, 찰스 스펄전, 박영돈, 김병훈 추천
- 새로운 번역, 새로운 장정, 단권으로 처음 소개되는 원문에 충실한 완역본
“실천적 신앙” 혹은 “신자의 삶” 등은 오늘날 복음주의 진영에서 인기 있게 회자되는 주제다. 하지만 신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믿음의 내용은 그만큼 자주 이야기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 「믿음으로 살라」는 “믿음의 실천”에 관한 글들을 모은 책으로, 일상을 사는 신자의 의무, 경험, 위험, 그리고 신앙을 고백하고 스스로를 참된 신자로 알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라일은, 독자가 책을 읽는 가운데 끊임없이 책 읽는 것을 멈추고 자신의 삶이 과연 그러한지 돌아볼 수밖에 없도록 조직신학과 실천신학 사이를 진지하게 넘나든다.
이 책이 가진 아주 중요하고 흥미로운 점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관련하여 20여 가지의 폭넓고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룬다는 것이다. “열심”을 다루는 장에서 라일은, 신자 개인은 물론 교회적으로도 열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탁월하게 제시하며 하나님께서 열심의 은혜를 얼마나 귀하게 보시는지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신 열심 있는 신앙으로 일관했던 인물들의 예를 통해, 이들의 영향력이 지적으로 혹은 다른 방식으로 비범한 재능을 가졌던 많은 사람들의 그것을 능가함을 보여준다. 이 책의 각 장을 통해 라일은 믿음의 내용을 설득력 있고 강력하게 신자의 삶에 적용한다. “재물”이라는 장에서는 이기심이라는 죄가 영혼을 파괴하는 얼마나 위험한 죄인지를 보이며,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만약 이 비유의 부자와 같이 자신만을 위한 삶으로 생을 허비한다면 결국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라 경고한다. “사랑”이라는 장에서 라일은 사랑이라고 생각되지만 정작 사랑이 아닌 것과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무엇인지 설명한 후에 왜 모든 은사 가운데 사랑이 가장 위대한지를 통찰력 있게 풀어나간다. 이 밖에도 자기성찰, 세상의 유혹, 영원, 형식적인 신앙, 기도, 성찬, 성경 읽기와 같은 주제들을 풍성하게 다룬다.
다른 저작들을 통해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이 책 역시 라일의 명성에 걸맞는 말씀의 능력과 영적인 부요함으로 넘쳐난다. 이 책을 통해 그가 바라는 바는 경건하고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의 지혜로운 권면은 이 글을 썼던 당시만큼이나 오늘날의 현실에도 적실하고 타당하다. 라일이 언급하는 것처럼 이 책을 면밀하게 읽고 여기서 다루는 주제를 하나씩 숙고해 나간다면, 신자 개개인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며, 무엇을 기대하며 살아야 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