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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변한다 -최요한 [출판사:아드폰테스]

사랑으로 변한다 -최요한

“나는 다른 무엇으로 변하지 않았다.
오직 사랑으로만 변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괴짜 변호사 밥 고프가 전하는
좌충우돌 모험과 기발함으로 가득한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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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도전의 아이콘 밥 고프의
‘흥미진진한 삶’으로의 초대

2012년 5월 미국에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12위, 아마존에서도 꾸준하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책 《사랑으로 변한다(LOVE DOES)》의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 밥 고프의 흥미로운 이력이 눈길을 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변호사. 로스쿨에 입학할 성적은 아니었지만 학장실 앞에서 7일을 버틴 끝에 입학. 샌디에이고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히치하이크로 전국 일주. 대학 시절 다섯 명의 친구들과 함께 16일간 통조림으로 연명하며 태평양 횡단. 아버지가 되어서는 아이들과 전 세계를 여행하며 각국의 지도자들을 만남. 우간다에서 사귄 친구들이 그를 몹시 좋아해 주미 우간다 영사로 임명.”

밥 고프의 친구들은 그를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최고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세상을 바꾸고 싶어 변호사가 되었다는 저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의 말대로 정말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샘솟는다. 우리는 보통 안정을 추구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더 나은 삶을 갈망한다. 그러나 바라기만 하는 것과 실제 그 인생을 사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여기 일상이 모험이고 매일 도전의 삶을 사는 밥 고프가 있다. 그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사랑이다. 그의 사랑은 생각과 느낌이 아니다. 사랑은 행동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늘 사랑받고 싶고, 느끼고 싶고, 사랑을 말하고 싶다고 하지만, 그는 사랑이 행동하는 것임을 일깨운다.
그의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세계무역센터가 폭파된 9·11 사태 때 일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부모를 통해 알아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따라 저자는 세 아이들에게 사고 소식을 전하며 선과 악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물었다.
“우리의 인생과 믿음과 희망, 그리고 그걸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 지도자들에게 5분 동안 뭐든지 물을 수 있다면 무슨 질문을 하겠니?”
일곱 살 난 막내는 지도자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했고, 둘째아이는 세계 지도자들의 희망을 알고 싶다고 했다. 큰아이는 지도자들이 우리 집으로 올 수 없을 경우, 세 남매가 그들의 집으로 가서 그들의 희망을 물어보는 건 어떨까 하는 놀라운 답을 내놓았다.
저자는 아이들의 생각을 우습게 여기지 않았고,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 생각들을 담은 편지를 전 세계 지도자들 앞으로 수백 통 이상 보냈다. 결과는 어땠을까?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로부터 “만나자는 건 기막히게 좋은 생각”이라는 정중한 거절 편지를 받았지만, 스위스 수상, 이스라엘 대통령을 비롯한 29개국의 지도자로부터 초대 편지를 받았다. 저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 그들과 희망을 나누고 순수하게 ‘친구’가 되었다. 놀라운 일이지만, 그의 인생은 이보다 훨씬 더 놀랍고 활기차다.
또한 우간다와 인도의 아동 권익을 위해 일하고 있던 저자는 FBI에 사표를 내고 뜻을 함께하기로 한 친구와 당시 법무부 장관을 설득해 우간다로 떠났다. 아무도 부탁하지는 않았지만, 내전으로 황폐화된 우간다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난민촌 굴루에는 고등법원 판사들도 20년 넘게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우간다 법률 도서관과 그 안에 있는 장서를 통째로 사들여 재판 준비를 해나갔다. 다른 용맹한 판사들에게도 함께 우간다로 가서 재판을 하자고 부탁했고, 그들 역시 동참했다. 우간다에 있는 모든 청소년 감옥을 방문해 재판을 했고, 청소년 수감자들은 모두 석방되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위해 굴루 외곽에 학교를 세웠다. 첫날 학생수는 네 명에 불과했지만, 3년 후 300명이 넘는 교사들과 학생들을 위해 마을 크기와 맞먹는 학교를 짓고 있다. 저자는 이 모든 결과가 ‘사랑’에서 시작되었으며,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큰 생각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런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사랑으로 변하는 것들
그는 사실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으로 인해 저자 자신의 생각과 사고가 송두리째 변화한 경험들을 나눈다.

“나는 사람들을 고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그들과 함께 있고 싶다.
나는 위험을 감수하면 친구를 잃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사랑하면 더 많은 친구를 얻는다.
나는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최고라고 여겼다. 하지만 사랑은 결코 생각하는 게 아니다.
나는 중요한 일에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지금은 하찮은 일에 성공하는 것이 더 두렵다.
나는 중요한 사람만이 뭔가를 성취할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예수님은 평범한 사람들을 더 많이 쓰신다.”

자신이 겪은 일을 통해 깨달은 통찰이 큰 울림을 준다. 그런데 이 변화는 대부분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일어난다. 예수님이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생각’을 좋아하신 게 아니라 ‘실제로’ 어울리는 걸 좋아하셨던 것처럼 그 역시 그렇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수많은 모험을 함께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도널드 밀러와 나눈 우정,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VIA’의 숨은 주인공 돈 발렌시아 이야기 등 무궁무진하다. 자신의 차를 들이받은 할머니를 위해 꽃다발을 선물하는 사람이 친구라면 어떨까? 언제든 다가갈 수 있고, 어떤 것도 용납해주는 사람. 그는 언제나 누구와도 친구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인생 스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그가 만난 하나님. 저자는 모든 사건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고 믿음에 대해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분의 한없는 사랑, 일하시는 방식을 배우게 된다. 그가 하는 사랑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일 것이다. 예수의 사랑은 한계가 없고 차고 넘치니까. 이 책을 통해 말만 무성한 제자가 아닌 행동하는 제자의 삶을 엿볼 수 있으리라. 그러나 비단 저자만이 살 수 있는 인생은 아닐 것이다. 우리 모두 그런 인생을 살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되며 뭐든 하지 않고는 못 배길 테니까! 이제 밥 고프가 초대하는 ‘흥미진진한 삶’으로 뛰어들라!

  • 역자 최요한
  • 저자 밥 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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