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퍼는 16세기 존 칼빈과 18세기 조나단 에드워즈, 그리고 20세기 C. S. 루이스에 비견될 만한 위대한 그리스도인이다!”
- 강영안, 김길성, 최윤배, 이승구, 헤르만 바빙크, 월터스토프 추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는 헤르만 바빙크, B. B. 워필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칼빈주의 신학자'로 불리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전기이다. 카이퍼는 목회자, 신학자, 언론인, 국회의원, 대학 설립자, 대학 교수, 교회 개혁자, 정당 당수, 수상 등 다채로운 생의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살아 있을 때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라, 서거 90년이 지난 지금도 다방면에 걸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를 통해 네덜란드의 개혁교회가 갱신되었고, 사문화되고 있던 칼빈의 종교개혁 신학이 부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높이기를 원했던 그의 생애 모토에 찬동하는 수많은 추종자들이, 학문, 예술, 정치 등 삶의 다방면에 걸쳐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개혁을 시도했고 성공하기도 했다. 이 책은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뿐 아니라 동시대의 사상과 상황들이 역동적으로 펼쳐져 있어, 한결 흥미로운 아브라함 카이퍼의 전기로 인정받고 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과 활동을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 자료와 이상웅 목사(대구산격제일교회 담임)의 상세한 해설이 읽는 이의 깊은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