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그래도 널 사랑해-이송용 [출판사:그레이트북스]
“당신이 어떤 잘못이나 실수를 했어도
주님은 모든 것을 용납하고 받아주신다”
나를 향한 주님의 무한한 사랑을
깨달을 때 걱정과 두려움은 사라진다!
카이스트(KAIST)에서 몽골로, 이제 다시 인도네시아로…
오직 주님의 부르심과 음성을 따라 떠나는 이송용 교수의 행복한 붙들림
“당신이 어떤 잘못이나 실수를 했어도
주님은 모든 것을 용납하고 받아주신다”
나를 향한 주님의 무한한 사랑을
깨달을 때 걱정과 두려움은 사라진다!
카이스트(KAIST)에서 몽골로, 이제 다시 인도네시아로…
오직 주님의 부르심과 음성을 따라 떠나는 이송용 교수의 행복한 붙들림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신 예수님처럼…
우리가 기숙사에서 사는 동안
기숙사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바는 그리 많지 않았다.
우리가 기숙사에서 제일로 잘한 일이자 유일하게 한 사역은
‘기숙사에서 살았다’라는 사실 그 자체였다.
지금 와서 기숙사에서의 시간을 회상해볼 때,
극도로 추운 환경으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학생들과의 애틋한 사랑이
더욱 농도 짙게 남아 있다.
그런데 이것은 예수님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우리를 받아들이시기 위해, 이 땅을 용납하시기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르셔야 했지만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은
그 모든 희생을 잊어버릴 정도로 충분히 뜨거웠으니 말이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더러운 것을
단번에 깨끗이 씻어내고 덮어버리는 큰 비와 같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부어질 때,
상대방이 어떠한 상태인지 내가 처한 환경이
어떠한 상황인지에 초연하게 되는 것이다.
뜨거운 사랑,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와 세상을 용납하신 비결이었으며,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작은 예수로 이어가야 할 사명이기도 하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