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김영희 [출판사:익투스]
다원성과 관용을 미덕으로 하여 신앙의 정체성이 흐려지고 복음이 약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무기력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초대교회의 순교자들의 생생한 기록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용기와 신앙을 배우게 함에 있습니다.
다원성과 관용을 미덕으로 하여 신앙의 정체성이 흐려지고 복음이 약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무기력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초대교회의 순교자들의 생생한 기록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용기와 신앙을 배우게 함에 있습니다.
- 초대교회 순교에 대한 ‘재판기록’과 ‘역사적 서신’의 기록들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는 기존의 책들이 순교에 대한 전설, 설화나 채색될 수 있는 사화들과는 차별되는 것으로, 역자는 이차적 번역(영어)이 아니라 라틴어, 헬라어 본문을 직접 직역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폴리캅, 이레네우스, 저스틴 등의 순교 이야기를 역사적 기록물을 통해 가장 정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폴리캅의 경우 단순한 이야기나 예화 등으로 많이 회자되어 왔지만, 정확한 기록을 번역한 것은 최초입니다.
- 역자는 독일에서 라틴어와 헬라어를 전공한 자로서 본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문장력을 통해 번역을 하였습니다.
- 역사적 기록물임으로 의역하지 않고 직역하였고, 원래 본문의 장과 절 표시를 그대로 표기함으로 논문 등 학술적인 목적의 글의 참고자료(Proof Text)로 충분하도록 하였습니다.
- 원래의 각주 설명은 직역하였고,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역주로 달아 설명하였습니다.
- 제목을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라틴어로 Christianus Sum.)로 한 것은 순교자들의 직업과 나이와 성별이 매우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 한 마디를 고백하기 위해 신앙을 변절하지 않고 순교하였음을 웅변적으로 강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