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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그의 이름은 비밀입니다-이동원 [출판사:디모데]

하나님, 그의 이름은 비밀입니다-이동원

하나님, 그의 이름은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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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책 소개
엘머 타운즈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성경에서, 기적에서, 자연에서 하나님을 본다. 나는 하나님의 많은 이름들 안에서 하나님을 본다. 각각의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에 관한 무엇인가를 밝혀주는 한줄기 번갯불과 같다.” 이러한 엘머 타운즈의 고백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고백이 될 수 있다. 우리도 성경에 나오는 각각의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 그분을 더욱 깊이 알아가며 사랑하게 될 것이다. 성경 속에서 자기 백성들에게 다양한 이름으로 나타나신 하나님, 강하고 신실하신 능력으로 자기 백성들을 지키시고 구원하시며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우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은 어떤 한 이름으로 표현되기에는 너무 위대한 분이시다. 그래서 그분의 하나하나의 이름에 담긴 신비와 비밀, 영광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 이름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을 그분께 온전히 내어맡기겠다는 결단을 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는 가운데 인생의 풍요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기
주를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주님을 아는 사람, 주의 이름을 이해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고 높이며 찬양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워낙 방대하고 넓으시며 깊으시고 높으시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모든 것을 나타낼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실 때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신다. 이런 다양한 하나님의 이름을 이해하는 것이 하나님을 총체적으로 알아가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에서의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엘로힘’이다. ‘엘’은 ‘엘로아’라고도 하며 이 호칭만으로 하나님이 된다. 거기에 어미로 ‘im’을 붙이면 ‘엘로힘’이 된다. 엘이라는 단어의 뜻은 ‘강한 자’ 혹은 ‘능력 있는 자’이고,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강하고 능력 있는 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두 번째, ‘엘 샤다이’라는 이름은 욥기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름이다. 아픈 자들을 싸매시고 고치시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세 번째,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아비멜렉과 전쟁 대신 평화의 조약을 체결하고 그 땅을 분할받고 정착해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부른 이름이 ‘엘 올람’이다. 올람은 ‘시간’ 혹은 ‘시대’라는 뜻으로 시간을 초월해서 계시는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을 나타낸다.

네 번째, 아브라함이 포로로 잡혔던 롯을 구하고 의기양양하게 개선할 때, 제사장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전했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히브리어로 '엘 엘리온'이다. 다섯 번째, 출애굽기 34장 14절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는 말씀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이 ‘엘 칸나’이다. 질투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사랑의 하나님이 불같이 질투하신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반증한다.

여섯 번째,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이 모세에게 애굽으로 가라고 명하시는데, 그때 모세에게 계시해주신 이름이 ‘여호와’이다. ‘to be’에서 유래된, 야웨라는 말은 현재에도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있을 것'임을 계시시하여,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낸다.
일곱 번째, 삶의 위기 가운데 만나는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 이레’이다. 이레라는 뜻은 ‘미리 본다, 준비한다’는 뜻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시며, 위기를 축복으로 바꿔주시는 '미리 보고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뜻한다.

여덟 번째, 시편 23편에 나오는 목자이신 하나님, ‘여호와 로이’가 있다. 그분은 우리의 두려움을 해결해주신다. 아홉 번째,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후, 사막에서 마라의 쓴 물을 단 물로 바꿔주신 분이 치료의 하나님, ‘여호와 라파’이다. 열 번째,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아말렉군의 공격을 받아 전쟁을 하다가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둔 후, 제단을 쌓고 부른 이름이 ‘승리의 깃발 되시는 하나님’ 바로 ‘여호와 닛시’다.

열한 번째,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이 재건되었을 때, 그 도시에 새로운 이름을 허락하셨는데, 그 도시의 이름이 바로 ‘거기에 계시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여호와 삼마’다. 열두 번째, 예레미야 23장 5절에서 하나님은 ‘의로운 가지를 일으켜 세워주실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그는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이름이 ‘여호와 치드케누(여호와 우리의 공의)’라고 했다.

열세 번째, 성경은 예수님이 이땅에 오실 때, 샬롬으로 오셨다고 했다. 샬롬이란 우리를 둘러싼 모든 삶의 마당,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통전적이며 궁극적으로 경험될 수 있는 충만하고도 온전한 은혜의 상태다. 여호와 샬롬은 하나님은 평강이라는 뜻이다. 열네 번째, 레위기는 죄로부터 해방된 사람들, 죄로부터 구원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 즉 여호와 카데쉬라고 말씀하신다.

열다섯 번째, 성경은 하나님을 군대를 거느리고 계시는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소개하고 있다. 이 명칭은 히브리어 여호와 체호바트로, 군대들의 주인, 사령관을 뜻하는 말이다. 열여섯 번째, 이사야 33장 22절에서 하나님이 친이 우리 왕이 되어 이땅에 오셔서 인류에게 새로운 삶을 주시겠다는 메시아에 대한 약속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호와 멜렉은 ‘하나님이 왕이시다’라는 뜻이다. 열일곱 번째, 하나님은 종종 위기를 만난 백성들에게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게 하신다.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을 경배하는 일, 예배 가운데로 나아가야 한다. 

열여덟 번째,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 가운데 보편적인 또 하나의 표현이 '아도나이'다. 노예가 주인을 부를 때 쓰는 아돈 혹은 아도나이로 표현하며, 우리 인생을 향해서 절대적인 주권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재권을 의미하는 데 쓰여진 단어다. 열아홉 번째, 하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줄 구세주를 보내주셨는데, 그분의 이름이 예수님이시다.

그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골로새서 2장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는 끝없이 파헤쳐도 그 바닥을 알 수 없을 만큼의 깊이를 가진 비밀이라고 말한다. 소월의 시, '초혼'에서처럼 우리 모두에게는 부르다가 죽어야 할 이름, 죽은 후까지 붙들어야 할 이름이 필요하다.  그 이름이 우리에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하나님은 어떤 한 이름으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다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깊고 높으며 넓고 위대하심을 다양한 이름을 통해서 드러내셨다. 이 하나님의 이름을 연구하는 가운데 우리는 그분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그 이름 앞에 모든 사람들이 무릎 꿇는 그날, 그 이름을 높이기에 부끄럼이 없기 위하여 우리의 삶을 그분께 온전히 내어맡기겠다는 결단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름을 묵상하는 감격 속에, 인생의 풍요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 저자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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