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삶을 거절하라- 섀넌 프리미세리오,마이클 프리미세리오 [출판사:넥서스]
꿈을 이행할 타이밍은 바로 지금
편하고 쉬운 삶을 거절하고 도전하는 삶을 택하라
그러나 우리의 고착된 사이클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 강력 추천!
젊은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지침서
『쉬운 삶을 거절하라』
‘지금 있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삶으로 나아간다
꿈을 이행할 타이밍은 바로 지금
편하고 쉬운 삶을 거절하고 도전하는 삶을 택하라
그러나 우리의 고착된 사이클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 강력 추천!
젊은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지침서
『쉬운 삶을 거절하라』
‘지금 있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삶으로 나아간다
우리 세대 청년들의 고단한 자화상, 이제 그만!
구조가 바뀌어 주기를 기다리는 대신
‘지금 당장’ 하기 위한 도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카르페디엠(Carpe Diem)’, ‘Just Do It' 을 도서관 책상 벽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대문에 붙여놓고 사는 청년들. 그러나 왜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지 자신도 알 수 없다. 수년 간 ‘당장 실행해(Life Now)!’를 외치며 동인들을 모집하여 워크숍을 열고 실험해보면서 이 방법들에 관한 아이디어만 연구해 온 미국의 20대 청년 부부가 있다. 20대에 관한 한 전문가임을 밝히는 저자들은 청년들의 꿈의 실현을 방해하고 발목을 잡고 있는 난제들을 요인별로 샅샅이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책은 꿈꾸는 삶을 살아가는 능력을 좌우하는 열 가지 일상 장애(common obstacles)를 추출해 가며 챌린지 포인트를 구체화하고 있다. 청년의 때는 꿈을 꾸는 과정일 뿐 아니라 열정을 다해 실행할 수 있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이 책은 저자들과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이 20대 초반을 넘기기 전에 마음과 영혼을 목표에 쏟아 붓는 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개개인의 측면에서 볼 때 분명한 목표와 마음의 소망, 꿈을 실행할 수 있는 부단한 자기 성찰과 노력이 따르지 않아 점점 높아지는 장기 미취업자, 실업률, 이직률, 이혼률. 두 번 대학을 다니는 수많은 학생들. 부모 세대의 고생 위에 유복하게 자라나 소비하는 데만 익숙한 현 세대 청년 인구의 사회적 자원, 비용의 낭비도 이루 말할 수 없다. 88만원 세대로 일컬어지고 30대가 넘어서도 캥거루족이 많으며 여전히 ‘청년기’의 연장인 이 사회에도 이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리스도인이기도 한 저자 부부는 특별히 크리스찬 청년들에 대한 도전을 준다. 빛과 소금을 자처하면서도 특별히 더 나은 것도 없고, 편안하고 안락한 교회 울타리에 안주하면서 변화에는 늘 회의적인 청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심각한 도전이다.
저자들은 꿈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열 가지 요인(챌린지 포인트)을 찾아냈다. 이 챌린지 포인트와 관련된 장애물들을 극복할 때 우리 몸을 옭아매고 있는 사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단지 생각의 전환이며 신앙적인 발견이 아니라 근본적인 고민, 그 이후의 것(how to)의 문제다. 청년의 때는 꿈을 꾸는 과정일 뿐 아니라 열정을 다해 실행할 수 있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책은 저자들과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이 20대 초반을 넘기기 전에 마음과 영혼을 목표에 쏟아 붓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청년 독자들의 마음 깊은 곳을 성찰하고 있다. 누구나 겪어야 할 삶의 각종 문제들의 정수를 찔러 변화를 불러오는 실질적 상담이 될 것이다. 항상적으로 꿈을 실행하고 성취하는 자의 내면화된 사고 패턴을 읽을 수 있다. 섀넌과 마이클은 자기 삶의 윤리성(Ethos)과 행위성(Agency)이 뒷받침된 진술을 통해 독자들을 꿈을 실행하는 세계의 문 앞까지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사슬에 얽매인 자를 자유케 하는 힘이 있으며 영감을 불어넣는다. 그러나 현재에 산다는 것이 아무 생각 없이 즉발적인 행동만 연속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책은 <더 깊이 생각하기>와 <지금 바로 실행하기>의 훈련 포인트(Drilling Point)를 통해 각 단계의 도전 사항들이 체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동류집단의 유행이 강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심리적인 영향을 잘 받는 한국의 청년들에게는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반대로 편안한 환경에 안주하려는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트레이닝이 될 것이다. 빨강과 파랑처럼 자기 색깔이 분명한 섀넌과 마이클은 서로 토론하듯 한 챕터를 함께 집필했으며 이들이 집요하게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한국 독자들에게도 이 책을 읽는 일은 재미있는 워크숍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