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원의 문화이야기-신국원 [출판사:IVP]
1990년대 이래 한국에서는 '문화'가 번창하고 있다. 최근에는 권위 있는 칸 국제 영화제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빛나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 그 휘황찬란한 문화가 쾌락주의와 상업주의라는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대중문화의 선정성과 폭력성은 심각한 폐해를 끼치고 있다.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부패하게 하고 심성이 여린 청소년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과연 그리스도인이 져야 할 문화적 책임은 무엇인가를 고민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