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을 위한 행복 플러스-제임스 답슨 [출판사:디모데]
자녀 양육을 위한 행복 플러스
(7 Solutions for Burned Out Parents)
자녀 양육을 위한 행복 플러스
(7 Solutions for Burned Out Parents)
전 세계 2억 명의 청취자가 공감하는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진행자 제임스 답슨의
일상에 지친 부모를 위한 행복 프로젝트
가정 사역의 대가인 제임스 답슨은 탈진의 빨간 경고 신호를 받은 부모들에게 경로 수정을 가능하게 하는 일곱 가지 해법을 제안한다. 안경이 시력에 도움을 주듯, 부모라는 특별한 책임을 맡은 사람들에게 부모로서의 진정한 안정감과 능력을 채워줄 것이다.
- 송길원 목사 _ 하이패밀리, 행복 발전소 대표 추천
삶에 지치고 억눌린 채로 끝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도느라 바빠서 좋은 책 한 권 읽을 시간도, 배우자와 장시간 산책할 시간도, 아이를 무릎에 올려놓고 옛날 이야기를 들려줄 시간도 없는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폭군 같은 ‘할 일’ 목록과 씨름하느라 의미 있는 일은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가?
바삐 돌아가는 이 ‘빨리빨리’ 사회에서도 삶의 속도를 늦추고서 하루를 음미하며, 결혼 생활과 가족에 자양분을 공급하고, 주님과 깊고도 의미 있는 관계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일곱 가지 제안들은 ‘일상의 공포’에 지쳐버린 부모의 삶에서 돌아서서 평안과 안식이 있는 보다 충만한 삶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가족 문제에 관한 한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권위자인 제임스 답슨(James Dobson) 박사는 어떻게 하면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녀와 함께 삶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지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일상이 주는 공포’를 거부하고 평안과 안식이 있는 보다 충만한 삶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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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인 당신, 지치고 낙심한 가운데 있는가? 끝없는 질문에 대답하고, 운전수 노릇을 하며, 누군가의 필요에 부응하느라 하루 종일을 허비하고 있는 것 같은가?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 화물 열차처럼 질주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일곱 가지 제안들은 ‘일상의 공포’에 지쳐버린 부모의 삶에서 돌아서서 평안과 안식이 있는 보다 충만한 삶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1. 안식일을 회복하라. 우리에게는 모두 도약을 위한 안식이 필요하다. 안식이란 우리의 일정 가운데 억지로 끼어넣는 잉여 시간이거나 열심히 일하지 않으려는 자들을 위한 방종이 아니다. 정기적으로 정해놓은 고요함과 침묵의 시간은 영적이며 생물학적인 필요를 충족시킨다. 전화나 이메일, 고지서나 빨래를 제쳐놓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가족과 함께 경건한 시간을 보냄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라. 우리 속에서 사랑과 평안과 능력의 깊이가 회복되는 것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2. 지나친 약속에는 ‘아니오’라고 말하라. 불필요한 책임과 약속으로 매일매일이 가득 차 있는가? 그때그때 중요하게 보이는 것들에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부모 역할은 안달과 좌절로 얼룩지며 지나가버릴 것이다. 자녀들을 양육하는 보다 나은 방법이 있다. 속도를 늦추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책임을 지는 습관을 ‘아니오’라는 단 한 마디의 말로 부수어라. 꿈을 이루는 데 좀더 많은 시간이 든다고 해서 반드시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예수님을 이 세상의 ‘권세와 영광’으로 유혹하려 했던 사탄이 당신에게도 같은 유혹을 하고 있음을 기억하라.
3. 소유하려는 욕망을 버리라. ‘소유에 대한 집착’은 산사태로 향하는 미끄러운 비탈길이다. 그 속에 갇힌 자들에게는 갈수록 불만만 늘어가고 걱정거리만 쌓여가게 될 것이다. 물질주의를 배격하고,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이 하며,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하나님을 의뢰하라. 가족 예산을 세우고, 소비를 그 예산 내에서 엄격하게 집행하라. 아직 십일조를 하고 있지 않다면 십일조를 하는 습관을 들이라. 우리는 모든 것을 편 손 위에 두어야 한다. 멀지 않은 장래에 그것들은 우리 손에서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4. 당신의 삶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라. 자녀들은 잘 양육하려고 최선을 다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대상이다. 그러나 그토록 고귀한 임무도 지나친 극단으로 가면 주는 자나 받는 자 모두에게 해로울 수 있다. 자녀 양육이 강박증 증세를 띠게 되면 결국 부모들은 위험할 정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주님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시키고자 하는 활동들과 아이들이 참여하기를 원하는 활동에 있어서 선한 분별력과 상식을 사용하기 원하신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무와 일에서의 책임감, 여가, 사회적인 의무와 가족 생활의 의미 사이에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라.
5. 가족에게 주파수를 맞추라. 미디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단지 시간을 도둑질해가는 것 이상이다. 시간뿐 아니라 우리 가족의 가치관까지도 바꾸어놓으려는, 보기에는 순진한 이 ‘이방인들’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같은 기계를 매개체로 가정에 침범한 훼방꾼을 몰아내라. 배우자와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한때는 ‘바보 상자’ 앞에서 보냈던 시간을 가족간의 대화, 게임, 산책하기,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데 쓸 수 있을 것이다. 전자 기기의 방해를 끄고 가족에게 주파수를 맞추어보라. 우리 주님의 조용하면서도 잔잔한 음성도 더 쉽게 분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6. 서로 격려하라.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인생은 길고 지루한 마라톤처럼 느껴질 것이다. 직장에서의 엄청난 압박에, 아이들을 여기저기로 태워다주어야 하는 서비스에, 가정과 교회에서의 의무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가중되면 부모들의 마음에는 낙심이 가득 차기 시작한다. 친절한 말은 우리의 에너지에 불을 붙이며 새로운 열정을 심어준다. 인생길에서 만나는 도전을 직면하게 해준다. 격려는 배우자가 낙심해서 도움이 필요할 때 당신의 계획을 재조정하거나 연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설령 그것이 성공에서의 성취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배우자 곁에 나란히 함께 서서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눌 때, 당신은 비로소 파라클레토스(격려)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용기와 소망의 놀라운 근원이 될 것이다.
7. 기도를 통해서 평안을 찾으라. 무리한 일정과 예기치 못한 요구들로 압도당할 때 기도를 생략하고픈 유혹이 닥쳐온다. 그러나 주님과 주님의 방법을 따르겠다는 결단은 인생과 결혼의 초석이 되며, 의미 있는 기도 생활은 그 결단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엘리야처럼 스트레스와 절망의 한가운데 있을 때가 바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때다. 그분은 당신의 고통과 성공에 관해 듣기를 원하시고, 당신을 격려하기 원하시며, 자기의 영광스러운 계획을 당신과 나누기를 원하신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대화한다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훨씬 더 가까이 향해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매일의 스트레스와 인생의 격랑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될 ‘견고한 바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모의 짐을 덜 수 있는 많은 선택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선택은 모든 문제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는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말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이야말로 언제나 최고의 응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