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합3:19
사슴은 다리가 가늘고 힘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사슴이 위기를 만나면 그 갸날픈 다리에 무한한 힘이 생겨 바위와 높은 언덕을 껑충껑충 뛰어 산으로 올라갑니다. 지혜로운 사슴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든 환경을 살피며 내려다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평화의 선물을 받을 때, 어떤 고난과 슬픔이 와도 높은 산에 서 있는 사슴처럼 아래를 내려다보며 세상에 동조하지 않고, 하나님의 힘만 의지하며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슴의 발이 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사슴의 발이 되어 밑을 내려다보면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많은 동물 중에 사슴의 발로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은 때때로 자연을 통해 자신의 뜻을 드러내곤 하십니다. 사슴의 발! 하나님의 부르시는 그날까지 저는 이 세상 땅끝까지 사슴의 발로 서서 역경을 뛰어너고 올라가 세상의 구원의 빛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