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계십니까?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십니까, 소명을 가지고 살아가십니까?
세상에 대하여 자유합니까, 아니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세상에 얽매여 사십니까?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실패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자포자기하십니까?
과연 여러분의 마음과 삶 속에 천국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까?
지금 이 순간 여러분들은 무엇에 연연해하십니까?
돈입니까? 좋은 자리입니까?
요즘 여러분의 소원은, 소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요즘 여러분의 기도는 무엇입니까?
세상적인 부와 건강과 형통을 기도할 수 있지만. 만일 그것만이 유일한 여러분의 기도제목이라면, 그것만이 유일한 여러분의 소원과 소망이라면 여러분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분명 붙잡고 싶을 만한 것들이지만 그와 같은 것들은 붙잡고 있을 때보다 버릴 수 있을 때 더욱 더 근사해지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보면 세상도 천국입니다.
"주기도문은 보면 볼수록 정말 최고 수준의 완벽한 기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이 그저 회의나 예배를 끝낼 때 주문처럼 외우는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정말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나님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가 되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우리 자신과 교회를 보다 성숙한 교회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