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다가온, 이슬람-유해석 [출판사:생명의 말씀사]
우리 곁에 다가온, 이슬람 -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이슬람
왜 우리는 이슬람을 알아야 할까?
*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교는 무엇일까? _ 이슬람
* 09학년도 수학능력평가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제2외국어 영역은? 아랍어
* 최근 경영인들을 중심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책은 무엇일까? _꾸란
* 유럽의 교회들이 팔리고 난 다음 어떤 장소로 가장 많이 변했을까? _이슬람 사원
이슬람... 더 이상 크리스천들과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다!!
<출판사서평>
어느새 한국 사회 안에 이슬람이 커져가고 있다. 10여 곳에 이르는 이슬람 사원과 수많은 무슬림들. 그리고 그들과 결혼한 한국 사람들과 자녀들이 이슬람을 믿고 꾸란을 읽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슬람을 너무나 먼 나라 일쯤으로 치부해 버린다. 이 책의 저자는 중동지역에서 사역하면서 무슬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그들에게도 복음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본서는 20년 동안 직접 선교현장에서 체험한 살아있는 이야기들과 복음을 전하는 노하우들을 공개해 줌으로써, 선교적 마인드로 한국 사회에 들어와 있는 무슬림들을 대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슬람 선교의 비전을 품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법무부 자료에 의하면 2008년 12월말 약 115만 명 외국인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 가운데 무슬림은 약 15만 명이다. 이는 우리가 이슬람권에 선교사로 나가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무슬림들을 만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무슬림은 어느새 우리에게 성큼 다가와 있는 것이다. … 필자는 몇 해 전에 영국 장로교단 동부노회 목회자들 수련회에서 주강사로 3일 간 선교에 대한 강의를 했다. 그때 한 영국 중견 목회자가 강의를 듣고는 “옆집에 무슬림 가정이 살고 있는데 복음을 전하고 싶어도 그들이 화를 내고 교제를 단절할까 두려워서 한 번도 종교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어요”라고 고백했다.이 목회자의 고백이 우리가 무슬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한다. 보통 ‘무슬림’ 하면 이란의 호메이니나 사담 후세인, 그리고 자살 테러를 감해하는 과격한 근본주의자들을 떠올리기에 사람들은 겁부터 먹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코 두려워하지 말자. 중요한 것은 모든 무슬림들이 다 이들 같지는 않다는 점이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과 만나도 대화를 하지 않았고 그들이 사는 마을을 지나가지도 않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편견을 뒤로 하고 사마리아의 수가 성 여인과 말씀을 나누셨다. 이는 대단히 파격적인 태도였으며 제자들조차 이해할 수 없던 행동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먼저 다가가셨는데 이는 사마리아 사람들도 예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