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러브레터-래리크랩 [출판사:IVP]
인간과 성경을 깊고 뜨겁게 사랑한 상담가, 래리 크랩과 함께 읽는 66권 성경!
깨어진 인간성 회복의 놀라운 비전이 드러나는, 거룩하고 열띤 66일간의 대화!
인간과 성경을 깊고 뜨겁게 사랑한 상담가, 래리 크랩과 함께 읽는 66권 성경!
깨어진 인간성 회복의 놀라운 비전이 드러나는, 거룩하고 열띤 66일간의 대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이 중요한 책임을 알고 꾸준히 읽으려 노력한다. 그런데 좀처럼 쉽지 않은 것 같다. 너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레위기의 법률 조항 같은 말씀이나, 나훔 같은 생소한 선지서들은 웬만해서는 눈길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설교나 자료를 통해 특정 책의 의미를 파악한다 해도, 그것이 성경 전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오늘날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기는 솔직히 힘들다.
그래서 마침내, 평생 성경과 삶을 통합하는 일에 헌신해 온 래리 크랩이 새로운 성경 읽기의 대안을 제시한다. 그는 성경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거룩한 러브레터라고 말하며, 그 편지 66통을 들고 하나님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눈다. 그가 각 책을 쓰신 의도와 그 의미를 집요하게 질문하면, 하나님은 진솔하게 때로는 준엄하게 대답해 주신다. 이 솔직담백하고 흥미로운 대화를 통해, 어렵게 느꼈던 각 책들의 핵심과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선명히 드러난다. ‘우리가 아무리 깊은 나락에 빠져도 하나님은 놀라운 사랑으로 본래 의도하신 우리의 충만한 인간성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놀라운 구속 이야기 말이다.
그는 마음의 갈망과 고통, 사랑, 참된 성숙 등 인생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약하고 솔직한 인간적인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성경을 읽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것이야말로 래리 크랩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삶을 형성하는 성경 읽기’의 신선하고 탁월한 모범이다. 그는 성경이 먼 곳에 있는 이야기, 지극히 신학적이고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복잡다단한 내 삶과 ‘고통과 깨어진 인간성’의 문제에 강력하게 개입하고 소망을 주는 살아 있는 말씀임을 감동 깊게 보여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한 자리에서 다 읽어 내려가기보다 시간을 두고 차례로 (매일 혹은 매주) 한 장씩 읽기를 권하며, 개인 묵상과 일독, 그룹 토의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당신과 당신의 공동체가 하나님과의 깊고 진지한 사랑의 대화 속으로 빠져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