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디우스의 초대 사막 수도사들의 이야기 - 초대 이집트 수도원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 - 팔라디우스 [출판사:은성]
팔라디우스의 초대 사막 수도사들의 이야기 - 초대 이집트 수도원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 - 팔라디우스
팔라디우스의 초대 사막 수도사들의 이야기 - 초대 이집트 수도원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 - 팔라디우스
『초대 사막 수도사들의 이야기』는 초기 이집트와 중동의 기독교 수도원을 탐방한 것을 기록한 것으로, 기독교 수도원 기록에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유일한 자료이다.
초대 이집트 수도원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으로 아타나시우스의 『안토니의 생애』와 팔라디우스의 『초대 사막 수도사들의 이야기』이다. 『안토니의 생애』는 357년에 저술되었고, 팔라디우스의 『초대 사막 수도사들의 이야기』는 ㄱ보다 약 60년 뒤에 저술되었다. 팔라디우스는 이집트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시리아, 소아시아 등지의 자신이 친히 만났거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들은 60여명의 수도사들에 대해 기록했으며, 그것을 테오도시우스 2세의 궁정 집정관 라우수스에게 헌정한 것이 바로 이책이다.
팔라디우스는 사막의 교부들과 수도사들과 독수도사들의 고결한 금욕생활을 기록한 이 책의 목적을 "거룩하게 살며 하늘나라를 향하는 길을 걷기 원하는 사람들이 경쟁하며 본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나 저자는 교만하여 타락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회심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최고의 덕을 목표로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교만이 어미라고 불리는 허영심 때문에 지옥의 깊은 구덩이를 향해 끌려 내려간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허영과 교만 때문에 오랫동안 분투하고 노력하면서 얻으려 했던 수덕의 완성을 한순간에 상실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은혜, 거룩한 교부들의 철야기도, 영적 친구들이 동정심 등으로 말미암아 마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났고 성인들의 기도로 말미암아 이전의 고결한 생활로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