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채험하기-잔느 귀용 [출판사:생명의 말씀사]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 - 깊은 삶 체험 시리즈2
30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깊은 영성의 향기로 사랑받는 잔느 귀용의 대표작!
주님을 체험하는 일의 비밀에 대하여 지금까지 기록된 중
가장 고귀한 통찰력과 가장 깊은 계시를 담고 있는 책.
메마르고 열정 없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깊이를 회복시켜 줄 혁명적인 영성 서적.
주님을 깊이 체험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장미향보다 높은 영성의 향기에 젖은 여인, 잔느 귀용의 간절한 고백
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 삶과 분리될 수 없는 모든 고통과 슬픔을 녹여 주는 참된 향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그 깊고 내밀한 관계는 마음을 주님께로 돌이키고 주님께 굴복시킴으로 이루어집니다.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주님께 사랑을 표현함으로 완성됩니다.
자아를 포기하고 주님께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완전한 소유하심의 아늑한 품 안에,
그 감미로운 임재하심 안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1685년경에 『기도의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이 책은 지금까지 저술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성 서적 가운데 하나이다. 한때 프랑스에서는 공개적으로 불에 태워지기도 했지만, 간절히 그리스도를 찾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하고 힘 있는 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거장 가운데 한 사람인 잔느 귀용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그 어떤 기독교 서적보다도 더 크고 더 깊게 기독교 명사들의 생애에 중대한 영향력을 끼쳐 왔다. 초창기 퀘이커 교도들로부터 시작해서 17세기의 영성가 페늘롱, 독일 경건주의 운동을 확산시킨 친첸도르프와 모라비아 교도들,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 중국 복음화 운동의 선구자 허드슨 테일러를 비롯하여 수많은 신앙 위인들이 이 책에 경도되었다.
그리스도 체험의 비밀에 관한 한 지금까지 기록된 중 가장 통찰력 있고 가장 깊이 있는 책이라고 평가받는 이 놀라운 책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읽고 읽고 또 읽으라는 것이다.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질수록 이 책이 당신에게 주는 메시지는 점점 더 늘어나게 될 것이다. 잔잔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그 메시지는 20살에는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고, 30살에는 당신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것이며, 40살에는 당신을 무너뜨릴 것이고, 그 후에도 당신을 그리스도 안으로 더 깊이 들어오도록 부를 것이다.
참으로 이 책이 당신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 마음에 특별한 역사를 일으키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암시해 주는 것이다!
|특징|
1995년 출간했던 책을 한층 더 세련되고 아취 있는 모습으로 단장하여 재출판하였다. 책을 펴낸 지 14년여의 세월이 흘렀지만 300년이 넘도록 수그러지지 않는 원작의 위력은 여전하여 저자의 통찰이 돋보이는 주옥 같은 내용만큼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유효하다.
2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순전한 마음으로 갈구하고 깊이 체험함으로 누리는 기쁨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그렇게 주님을 체험하는 삶에 이르기 위해 경계해야 할 일들과 유혹, 극복해야 할 과도기, 지속적인 기도의 필요성까지 세심하게 전해 주고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기를 원하고 그분이 주시는 참된 안식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알고자 할 ‘내적 신앙’에 대한 내용을 조목조목 다루고 있어 읽으면서 쉽지 않은 그 주제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과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내용 전개에 따라 신중하게 부를 나누고 주제별로 소제목 또한 보완하여 독자로 하여금 깊이 있는 내용을 부담 없이 읽되 온전히 동일화 과정을 겪고 자신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권두에는 굴곡 많은 삶을 산 저자의 삶을 화보와 함께 소개하여 현장감 있게 저작 배경을 파악하도록 했다.
또한 권말 편저자의 글을 통해 이 책의 역사와 영향력, 현대 사회에서 갖는 의미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
|본문에서|
하나님을 추구함
저는 ‘완전’을 쉽게 얻을 수 있다고 말해 왔는데, 그것은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이시기에 우리 안에서 주님을 구하면 쉽게 주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요 7:34) 오!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모순되는 말씀을 하실 리 없는 주님께서는 또한 모든 사람에게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마 7: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찾으면서도 죄 짓기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당신이 그분이 계시지 않는 곳에서 그분을 찾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요 8:21)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자신의 마음 안에서 하나님을 찾으려고 한다면, 또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하여 진지하게 당신의 죄를 내어 버린다면 반드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와 경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에게 ‘경건한 삶’을 사는 것은 두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기도 또한 매우 어려운 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 대부분은 아예 처음부터 낙심하여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조차 떼어 놓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그 일에 따를 어려움을 먼저 생각한다면, 그러한 어려움은 반드시 당신을 낙심하게 하여 그 일 시작하기를 주저하게 만들 것입니다. 반면 그러한 모험이 결국에는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라는, 즉 그 일이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은 당신이 그 일을 힘 있게 시작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기도와 경건이 바람직하고 즐거우며, 유익하고 쉽게 되는 길을 비추어 줄 것입니다.
오! 하나님이 자녀들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선하심과, 자신을 드러내 보여 주고자 하시는 간절함을 단 한 번만이라도 확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의 이기적인 소원을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그토록 원하시는 것을 추구하는 일을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우리에게는 약간의 용기와 인내만 있으면 됩니다. 사실 우리는 세상 일에 있어서는 이 두 가지를 충분하게 가지고 있지만, 정말로 중요한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눅 10:42).
실제로 하나님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 말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기 바랍니다. 대신 제가 제시하는 것을 직접 시험해 보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경험을 통하여, 제가 여러분에게 말해 온 것보다 훨씬 더 엄청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게 되리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