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이덕일 , 김병기 [출판사:역사의 아침]
기마민족 특유의 진취성을 발휘하여 중원의 패자로 군림한
동아시아 최강국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기마민족 특유의 진취성을 발휘하여 중원의 패자로 군림한
동아시아 최강국 고구려의 역사가 되살아난다!
이슈와 쟁점으로 한국사의 진실을 재점검하는 새로운 역사 읽기『우리 역사 바로잡기』시리즈. 역사학계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논쟁의 불씨들을 끄집어내 풍부한 사료와 날카로운 시각으로 비판함으로써 역사의 진실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한국사의 이슈와 쟁점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의 진실에 대한 건설적인 논쟁의 장을 제공한다.
제2권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는 왜곡되고 폄하된 고구려 역사의 30가지 쟁점들을 되짚어보는 책이다. 고구려가 건국 초기부터 복속과 연합을 적절히 활용한 자주적인 외교술을 펼쳐 중국의 수많은 나라와 대적해 우위를 점하는 과정, 고구려를 천하의 중심이라고 생각한 독자적인 천하관, 고분벽화에 나타난 고구려인의 사상과 풍속, 신라의 삼국통일 후에도 150여 년이나 이어진 유민들의 발자취 등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고구려 역사를 전해준다.
이 책은 고구려가 기마민족 특유의 진취성을 발휘하여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서 기상을 떨친 과정을 살펴보며, 중국 측 사료를 근거로 한 역사 기술로 인해 그동안 왜곡되어온 고구려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했다. 또한 고구려의 건국과 관련해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기록들, 고구려인들이 직접 기록한 건국에 대한 자료 등을 분석하여 고구려 건국 세력과 시조 추모왕에 대한 의문점들을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아울러 박찬규가 직접 방문하고 쓴 고구려 산성 답사기를 함께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