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기도’를 특별한 ‘축복’으로 만드는 비밀!

쌍방향 기도의 문을 활짝 열어 기도 응답의 축복을 누리는 지혜!
우리의 기도와 하나님의 사랑은 우물물을 퍼올리는 두 개의 두레박과 같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려지는 동안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에게 내려온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데 마음을 쏟고 있는가?
하나님과 우리를 하나로 묶는 기도가 우리 삶에 있어
얼마나 강력하고 넘치는 활동인지를 발견하라.
이 책은 사랑하는 하나님과 쌍방향 의사소통을 도움으로써
우리의 삶에 온전한 축복을 가져다준다.

수많은 영성의 거장들이 끊임없이 추구해 온 것은 하나님과 막힘없는 대화를 나누는 삶이었다. 아니, 아담과 하와로부터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우리 인간이 가장 간절하게 소망해 온 것은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삶이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인류사는 이와 같은 인간의 간절한 소망과 정반대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문명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끔 하는 방해꾼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왔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는 오로지 나 자신만을 신뢰하기를 강요하는 문화 속에 살고 있다. 그 속에서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외면한 채 독불장군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궁극적인 열매는 공허감, 두려움, 절망감, 상처뿐이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삶은 결국 사망에 이른다. 이리저리 정처 없이 떠돌다가 죽음에 이르고 만다. 오직 하나님 안에만 영생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 17:3)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지금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삼위일체 하나님과 맺은 참된 관계 안에서 영생을 누리면서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보여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에 대한 꿈과 환상을 봐야 할 때이다. 하나님과 쌍방향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그분의 음성을 듣고 우리의 소원을 아뢰는 역동적인 삶을 살아야 할 때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음성을 거의 듣지 못한다. 우리 주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온갖 소음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우리 내면 역시 하나님과 대화를 가로막는 수많은 요인들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욱 담대하게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이 책에는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갈망해 온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지침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크 & 패티 버클러 박사는 수많은 믿음의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도록 훌륭한 제안과 원리들로 이 책을 수놓고 있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왔지만 메마른 영적 수원지를 맴돌기만 했던 사람들, 점차 신앙의 연륜이 쌓여가지만 하나님과 생생하고 역동적인 만남을 제대로 가져본 적이 없거나 날마다 주님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단조로운 신앙생활을 반복해 온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새롭게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이들에게도 엄청난 도전을 주리라고 확신한다.

<책 속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은 선지자들의 말처럼 주님의 말씀이나 하나님의 음성이 성경에서 매우 구체적이고 한결같은 주제라는 사실이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에 등장하는 온갖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내 마음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는 내면의 갈망이 자라기 시작했다. 성경을 훤히 꿰뚫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원과 함께 성령이 일하시는 방법을 이해하는 영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체험하게 되었다.”
16쪽,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싸움 중에서

“하나님은 왜 오래전에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을까? 주님은 왜 나로 하여금 그분의 음성을 듣도록 계속 인도하시는가? 그리고 나는 왜 그토록 간절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 하는가? 이것은 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보편적인 갈망일까? 아주 간단하게 답해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장 깊은 갈망이 바로 그분의 자녀들과 교제를 나누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소원은 언제나 동일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드럽지만 끈질기게 부르고 계신다. 심지어 하나님은 그분 없는 삶에서 맛보는 불만족을 직접 경험하도록 우리를 내버려 두기도 하신다. 때문에 우리는 아무리 마음이 어지럽고 생각이 혼란스러울지라도 여전히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깊은 갈망, 곧 우리 마음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관계와 특별한 종류의 사랑을 감지하게 된다.”
33쪽,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갈망 중에서

“우리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분별하기 위한 첫 번째 열쇠는 그분의 음성이 어떤 소리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그분의 생각과 뜻을 알려주기를 간절히 원하는 분으로 기본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생을 다스릴 뿐만 아니라 율법을 지키거나 깨뜨린 결과에 관한 본보기를 보여주려는 목적으로, 또한 율법을 가르치기 위해 로고스인 기록된 말씀을 우리에게 허락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영적인 친구나 감독자의 조언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가 나아가기를 원하는 길을 안내하기 위해 환경을 사용하신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필수적인 수단이다.”
57쪽, 첫 번째 열쇠, 선포된 말씀 읽기 중에서

“내적인 고요함을 추구하려고 애쓰던 처음 몇 주 동안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에 직관이 맞춰지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분석적인 사고방식이 내 삶에 아주 강력한 우상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기도로 들어가기 전에 그것에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만약 분석적인 사고에 젖어들게 되면 하루 종일 그것에 사로잡혀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예배를 드리고 샤워를 하는 동안에도 찬양을 부르는 등 본격적인 묵상에 들어갈 때까지 그러한 태도를 유지하게 되면 경건의 시간 동안 영적인 초점을 잃지 않게 된다.”
80쪽, 두 번째 열쇠, 고요한 상태로 나아가기 중에서

“기도 일기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내게 주시는 그분의 응답이라고 믿는 것들을 간단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과 나누는 쌍방향 대화를 기록하는 일지인 셈이다. 기도 일기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계시되었을 때 나는 성경적인 근거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즉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마칠 때쯤 이처럼 성경적이고도 유용한 도구를 교회에서 무시해 왔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깜짝 놀랐다. 예를 들어 시편은 전체가 기도 일기였다. 시편은 한 사람의 기도와 종종 그 기도에 관한 하나님의 반응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우리는 시편을 통해 다윗이 자기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놓는 소리를 끊임없이 되풀이해 듣는다.”
147쪽, 네 번째 열쇠, 기도 일기 쓰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