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대통령 - 최광식 [출판사:베드로서원]
다윗 대통령 - 최광식
왜 현대인들은 그처럼 다윗대통령을 흠모할까?
사울왕이 죽으면서 10여 년의 정치망명 생활을 접고 고향에 돌아오자, 다윗은 남이스라엘의 국민들로부터 대통령으로 추대되었다. 그는 30살에 대통령이 되어 70세까지 장기집권을 하게 되었다. 처음 7년은 남북분단의 시기이기도 했다. 다윗이 국가의 수반이 되면서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고도의 성장을 구가한다.
.......(중략)...........
그러나 그에게 늘 성공이 따라왔던 것은 아니었다. 잘못 판단한 경우도 있었고, 타락의 구렁텅이에도 빠졌었고, 정책 결정의 시기를 놓쳐 어려움도 당했고, 자만하여져서 온 국민을 고통에 시달리게 한 적도 있다. 다윗의 최대 장점은 본인이 잘못한 것을 깨닫게 되면 즉시 회개하였다는 것이다. 그의 삶의 여정을 통하여 이룩해 놓은 최대의 업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어떤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CEO대통령의 리더십 원리”이었다.
다윗의 성품과 리더십은 세계 모든 대통령의 모델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다윗을 가장 빼어 닮은 대통령은 링컨이다. 링컨은 다윗을 따라서 하나님의 마음을 좇았고, 기도로써 국사를 하나님께 맡겼고, 목자와 같은 심정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일했다. 링컨이 다윗의 어떤 부분을 닮았는지 자세히 비교해 보기 바란다. 무엇이 다윗을 위대한 대통령으로 만들었는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기 안의 리더십을 개발하기 원한다면, 성공적인 인생을 가꾸기 원한다면 다윗의 삶과 리더십을 반드시 공부해야 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