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우상 - 내가 미처 몰랐던 (Idols of the Heart) - 엘리제 피츠패트릭 [출판사:미션월드]
내 마음의 우상 - 내가 미처 몰랐던 (Idols of the Heart) - 엘리제 피츠패트릭
내 마음의 우상 - 내가 미처 몰랐던 (Idols of the Heart) - 엘리제 피츠패트릭
[기획 의도]
당신의 마음속의 두 주인!
우상을 제거하라!
한 서기관이 예수님을 이단자로 고발하려는 기회를 잡으려고 이렇게 물었다.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이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마 22:37-38).
혹시 여러분도 이 명령에 워낙 익숙한 터라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가? 그러나 이 명령을 다시 한 번 읽고서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주님은 이 명령을 통해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가? 그렇다. 주님은 일관성 있는 사랑과 예배를 원하신다. 잠시라도 이 명령을 묵상해본 사람이라면 마음이 그리 편치만은 않으리라. 이렇게 자문해보자.
- 나는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아니면 나의 흥미를 끄는 다른 것을 사랑하고 있는가?
- 혹시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열심과 헌신을 다해 섬기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지만 습관적인 죄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모든 죄 문제의 핵심에는 우상 숭배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은 성경의 여러 실례를 들면서 마음속의 우상과 하나님을 향한 정서가 맞서 싸우는 현실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어떻게 우상에서 벗어나 주님을 전적으로 사랑하게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마르다 피스(Martha Peace)
“이 책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우상이 성급함이나 자기연민, 회피, 염려, 분노, 절망, 중독, 공포와 같은 여러 죄들을 어떤 식으로 만들어내는가를 보여준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우리를 우상으로부터 해방시켜서 우리의 영성을 다스리시는가를 말하고 있다.”
-데이비드 파우리슨 (David Powlison)
“극복할 수 없어 보이는 욕망, 중독, 해로운 습관과 싸우고 있다면 여러분은 십중팔구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우상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것을 다루는 성경적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단순한 길라잡이 식의 책이 결코 아니다.”
-에드 벌클리 박사(Dr. Ed Bulkley) -「왜 크리스천은 심리학을 신뢰할 수 없는가」의 저자
[내용 소개]
1장_라헬의 우상과 우리의 우상
“어서 가서 짐을 싸. 당신과 레아는 아이들을 챙기고. 오늘밤에 떠날 채비를 해야 돼.” 야곱이 이렇게 말하자, 라헬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물었다. “오늘밤에요?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라헬은 물론 남편을 사랑했으나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누리는 혜택을 놓치고 싶지도 않았다. 그동안 남편과 아버지의 계속된 갈등이 문제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친정에서 사는 것이 좋았다. 그러다가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라헬은 자신이 아끼던 물건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이제는 정말로 집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심란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익숙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나야 하다니…. 이젠 누가 나를 돌봐주지? 앞으로는 첩첩산중일 거야. 더는 아버지의 보호를 받을 수도 없어. 게다가 아버지가 섬기는 신들에게도 보호받지 못하잖아.”
그래서 라헬이 한 일이란 아버지가 양털을 깎으러 나간 사이에 그의 드라빔을 도둑질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으나, 라헬의 이 행위는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렸다. 우상 숭배가 안정과 축복을 줄 리 만무하지 않은가? 우상 숭배는 저주를 낳을 뿐이다.
창세기 31장에서 우리는 라헬이 드라빔을 도둑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성경에서 우상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우상 숭배의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가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쳐버리기가 쉽다.
라헬은 왜 드라빔을 훔쳤을까? 그 신상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으며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했을까?
(본문 중에서)
[대상 독자]
- 습관적인 죄의 문제와 우상숭배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기 원하는자.
- 마음속에 오직 한 주인만을 섬기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