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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신교회론 이것이 가정교회다-최상태 [출판사:국제제자훈련원]

21세기 신교회론 이것이 가정교회다-최상태
21세기 新 교회론, 이것이 가정교회다 이 저서는 다음 두 가지 면에서 돋보인다. 첫째, 한국 교회에서 훈련을 전혀 받지 못하거나 훈련을 받았을지라도 제 역할을 못하는 평신도들에게 교회의 각 지체로서 어떻게 제 몫을 감당하는지 보여주어 평신도 사역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둘째, 가정교회와 소그룹목회에 대한 성경신학적인 근거와 교회사적인 근거를 보여주어 소그룹목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확신과 자신감을 주며 목회 현장에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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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는 성경에 기초한 사역이다

가정교회를 일시적인 신학사조나 방법으로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가정교회는 성경이 보여주는 초대교회의 본질과 소명에 일치한느 모델이다.

복음서에서 가정과, 가정의 성격에 대한 비유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마 21:33 이하). 가정은 교회의 성장과 안정에 중요한 요소다. 이미 유대교 가운데 가정은 유월절의 종교의식, 즉 일주일 간의 성스러운 음식과기도와 교육을 담당하는 배경이 된다. 누가는 사도행전 2장 46절에서, '떡을 떼는 일'이 '가정들에 의해' 예루살렘교회에서 일어났다고 언급한다.

헬레니즘 도시에서의 교회 건설에도 가정의 역할은 중요했다. 이방인들과의 첫 접촉은 집안의 종들과 친척들, 가가운 친구들로 구성된 가이사랴의 고넬료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행 10:7, 24). 바울이 유럽으로 건너갔을 때, 교회는 루디아 가정과, 간수 가정의 세례로 세워졌다 (행 16:15, 31~34). 예루살렘교회에서 가정들은 명백히 하나의 단위체로써 교훈을 받았고(행 5:42), 이것은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상기시켰던 것처럼 초대교회의 관례였다 (행 20:20). 그리스도인 가정의 구성원들의 의무를 설명하는 정기적인 교리문답도 있었다.

골로새서 3장 18절~4장 1절과 에버소서 5장 22절~6장 9절, 그리고 베드로전서 2장 18~3장 7절을 보면 브리스가와 아굴라 (롬 16:5, 고전 16:19), 눔바 (골 4:15), 빌레몬 (몬 1:2)의 가정에 있는 교회에 대한 언급이 있다. 이것은 그 가정이 '교회' 그 자체로서 인정됐거나, 특정 지역 안에서 교회이ㅡ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 자체가 하나님의 가정 (엡 2:19, 그곳에서 인간은 성스러운 나라의 시민으로 결속된다), 또는 신앙의 가정 (갈 6:10) 으로 간주돼야 한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도 안디ㅏ. 신약에서 교회는 '에클레시아'로 불리는데, 이는 대체로 한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의 회중(모임)을 의미한다. 결코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이 회중들의 모임을 집합적으로 신약 교회, 또는 초대 교회라고 말하지만 신약의 어떤 기자도 에클레시아를 집합적 의미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에클레시아를 '합법적으로 소집된 시민들의 공적모임'이라 일컬었다. 사도행전, 야고보서, 요한삼서, 요한계시록과 바울 초기 서신에서 교회는 항상 특정 지역의 회중이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동의어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의 '활동'을 의미한다.

가정교회는 성경에 근거한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해 나가는 힘든 작업인 동시에 초대 교회의 지역 교회 모습을 성취해 가는 의미있는 사역인 것이다.

  • 저자 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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