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로 갖춘 이가 거의 없는 몹시 희귀한 은사다. 이름을 기억해 주라, 낯선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라. 말수가 적거자, 나이가 많거나, 성격이 괴팍하거나, 차림이 변변치 않거나, 불쾌한 느낌을 주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서라, 예수님은 그밖에 더 다양한 길을 찾아 서로 사랑하러고 명령하신다.
서로 사랑의 짐을 지는 곳에 사랑의 집이 세워집니다.
교회가 진정한 사랑을 원동력으로 바르게 움직인다면 어떻게 될까?
신약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 서로 반가이 맞아들이라
* 서로 참고 용납하라
* 서로 고백하며 서로 기도하라.
* 서로 격려하라
* 서로 짐을 지라.
* 서로 권면하라
* 서로 복종하라
* 서로 용서하라
* 서로 섬기라
* 서로 위로하라
* 서로 독려하라
너나없이 이런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는 관계와 교회생활을 간절히 사모한다. 주님 없이 사는 이들 역시 이런 속성에 반해서 그리스도의 임재를 찾아 나온다. 『차이를 넘어선 사랑』을 다시 다듬고 고쳐 펴낸 이 책에서, 제럴드 싯처는 어떻게 하면 이런 속성과 특징을 우리의 관계 속에, 그리고 그리스도인 공동체 안에 끌어들일 수 있을지 가르쳐준다. 서로 사랑한다는 말의 참뜻을 알아갈수록 독자들은 더 큰 도전을 받으며 더 깊은 깨달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