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운 김옥경 부부의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 - 김옥경 [출판사:동녘라이프]
송학운 김옥경 부부의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 - 김옥경
직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을 위해 자연식 요리를 시작한 한 여인,
화학조미료와 양념의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남편의 입맛을 되돌려 완치시키다!
건강을 위한 자연식 레시피 『송학운 김옥경 부부의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 자연식을 먹으면 우리 몸이 얼마나 건강해 질까? MBC스페셜 ‘목숨 걸고 편식하다’에 소개된 송학운, 김옥경 부부는 17년 자연식 실천으로 직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남편이 완치되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 책은 남편을 살리기 위해서 맛과 멋 그리고 건강까지 챙긴 김옥경의 자연식 밥상을 차리는 원칙과 방법, 요리 메뉴, 맛내기 비법 모두를 담았다.
김옥경은 육식에 길들여진 남편을 위해 맛있는 자연식 요리를 선보인다. 정제 설탕, 발효 간장 대신 매실청, 레몬즙 등 자연의 재로로 기본 맛을 내고, 표고버섯, 다시마, 양파 등을 말린 가루로 만든 천연 조미료와 채소국물을 늘 주방에 갖춰 감칠맛을 내게 했다. 그렇게 요리한 쑥완두콩밥, 어린상추겉절이, 봄나물비빔밥, 딸기 얹은 와플, 들깨메밀수제비, 닭고기맛밀고기, 파슬리두부치자전 등의 다양한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본문은 제철 자연식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 각 계절에 나오는 신선한 재료들과 그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생명력 넘치는 자연 속에서 몸을 살리는 자연 치료식의 원칙을 강조하고, 자연식 고추장, 재래식 쌈장을 비롯해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마요네즈 소스, 치자소스 등 감칫말 나는 천연소스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전체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