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교회에 첫발을 디딘 내 친구에게-유진 피터슨 [출판사:홍성사]
[개정판]교회에 첫발을 디딘 내 친구에게 - 믿음의 글들170
양육은 설교와 가르침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까운 친구의 지혜롭고도 따뜻한 말과 글이야말로 교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인격적인 도움입니다.
캐나다 리전트 대학의 영성 신학자 유진 피터슨은 40년 간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친구를 돕기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이 54통의 편지에서 이제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를 인도하는 지혜의 길을 찾아 보십시오.
그리고 오늘, 당신도 친구에게 편지를 써 보십시오.
성령 안에서 깊은 애정을 담아. 따뜻하게.
영적인 삶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느냐는 자네 질문의 뜻을 알 것 같네.
내가 이해한 대로라면,자네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무렇게나 사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가지고 살고 싶고, 판에 박힌 관습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해 가면서 살고 싶다는 것 아닌가.
그런데 자네의 표현에는 문제가 있더군.
영적인 삶은 자네가 시작하는 세 아니라 성령님이 시작하시는 것이거든.
그리고 사실 그 삶은 오래전에 이미 시작되었다네. 자네가 그런 생각을 하기전에
그분이 먼저 생각하고 계셨던 거지...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