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심령으로 서라-존 번연 [출판사:지평서원]
사람은 처음부터 악한 존재로 태어난다. 그러하기에 심령이 찔림을 받아 상함을 입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한다. 어떤 것이 상한 심령이며, 무엇이 심령을 상하게 하는가. 상함이 있은 후 반드시 치유가 있다. 평생을 교인으로 살면서 종교의 외적 의무에는 충실했지만, 아직도 심령의 진정한 상함을 입지 못한 분들에게 드리는 영적 전율의 책.
사람은 처음부터 악한 존재로 태어난다. 그러하기에 심령이 찔림을 받아 상함을 입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한다. 어떤 것이 상한 심령이며, 무엇이 심령을 상하게 하는가. 상함이 있은 후 반드시 치유가 있다. 평생을 교인으로 살면서 종교의 외적 의무에는 충실했지만, 아직도 심령의 진정한 상함을 입지 못한 분들에게 드리는 영적 전율의 책.
상한 심령으로 서라}는 죄와 불의에 대하여 치열하고도 투사적인 사람을 살다간 저자 존 번연의 고백적 저술로 그의 생애 마지막 작품입니다. 그는 자신이 젊은 날의 방황과 죄책에서 어떻게 벗어나 하나님께 사유함을 입었는가를, 시편 51편 17절의 다윗의 통회하는 마음, 상한 심령의 고백을 통해 객관성 있게 간증합니다.
이 책 제1부는 상한 심령이 하나님 앞에서 값진 것으로 여겨지는 까닭을 분석하고, 이어 제2부에서 어떤 마음이 상한 심령인가를 진단하면서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의 특별한 표지들을 제시합니다. 제3부에서는 영적으로 사람이 어떤 본성을 지니고 태어났는가를 분석하면서, 상한 심령의 절대적 탁월성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제4부에서 그 상한 심령을 계속 부드럽게 유지함으로 얻는 유익을 보여 줍니다.
오늘날 성도로 자처하는 우리 모두가 그저 일상으로 드리는 제사, 번제를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 받으실까요. 저자 번연은 단연코 아니라고 말합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저자는 역시 먼저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서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상한 심령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오늘 이 한 권의 책에서 우리 믿음의 눈은 다시 뜨여져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