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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구원을 점검하라-김홍만 [출판사:지평서원]

당신의 구원을 점검하라-김홍만

"과연 나는 한님의 진정한 백성인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봉사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경 공부도 하지만, 정작 그리스도와 구우너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이 없이 살악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 질문이 더욱 필요한 것이다.

‘나에게 진정한 구원의 은혜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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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대부흥
1907년 평양 대부흥의 때에 하나님은 교회에 성령을 쏟아 부어 주셨다. 그때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이때에 우리는 당시 교회가 어떠한 준비를 하였으며,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성령을 쏟아 부어 주셨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 당시 교회에는 사람들이 넘쳐 나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 중 대부분은 아직 중생과 회심을 체험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구원받은 백성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선교사들과 지도자들은 그들을 향하여, 자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인지를 스스로 점검하라고 설교하였으며, 그 위에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이 아직 구원받지 못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성령의 역사 가운데 회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역사가 더욱 강력해져서 대부흥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미국의 영적 대각성
한국 교회만 이러한 역사를 체험한 것은 아니다. 미국의 제1차 영적 대각성 당시(1731-1747)에도 마찬가지였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자신이 목회하는 노샘프턴(Northampton)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 거짓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을 깨우치기 위해 ‘이신칭의’ 교리와 구원의 원리에 대해 강론하였다.
그때가 1734년 11월이었는데, 에드워즈의 교리적 설교 위에 성령이 강력하게 임하시어 회심의 역사가 폭발적으로 일어났으며, 이것이 노샘프턴 부흥이 되었다.
이러한 역사는 중부 지방의 장로교회에서도 일어났다. 당시 교인들은 구원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도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길버트 테넨트를 비롯한 경건한 목사들은 교리적 설교를 통하여 교인들을 깨우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바로 그 위에 성령이 크게 역사하시어 거짓 확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온전히 회개함으로써 영적 대각성이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영적 대각성의 유산은 제2차 영적 대각성(1800-1825)과 대부흥(1857-1858)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제2차 영적 대각성은 1800년의 켄터키 대부흥으로부터 고조에 이르게 되었다.
제임스 맥그리디라는 장로교 목사는 미국 서부 지방인 켄터키의 여러 교회를 돌보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 잘못된 거짓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래서 그는 그들을 깨우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사역하였으며, 여기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어 성령을 쏟아 부어 주셨고, 이로 인하여 거짓 확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깨어나고 회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회심의 역사가 미국의 남부 지역과 북동 지역으로 강력하게 번져 제2차 영적 대각성이 된 것이다.

개인의 회심이 영적 대각성으로 이어지기를
따라서 본서를 통해서도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접 자신이 과연 진정한 구원의 은혜 가운데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와 같이 자신을 점검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회심의 은혜가 일어나기를 고대한다. 물론 이미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에게는 본서를 통하여 다시금 새로워지는 갱신의 역사가 임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개인에게서 일어난 회심과 갱신의 역사가 교회의 모든 성도에게로 번지게 된다면, 그것이 부흥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특정한 교회의 부흥이 그 지역 혹은 다른 많은 교회로 번지게 되면, 그것이 바로 대부흥인 것이다. 또한 그러한 부흥의 불길이 전국적으로 번지게 되어 나라와 사회가 개혁되는 것을 영적 대각성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본서를 통하여 자기 자신의 구원의 은혜를 점검하는 가운데 성령이 강력하게 임함으로써 그것이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
참고로, 본 책자는 청교도 신학과 영적 대각성과의 관계를 전공한 저자가 영적 대각성 직전과 영적 대각성 가운데에서 이미 외쳐졌던 메시지를 정리하여 구성한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저자는 이 책을 조나단 에드워즈와 길버트 테넨트 목사에게 헌정하고 싶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이 땅에 1907년의 평양 대부흥의 역사가 재현되기를 소망한다.

모쪼록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기를 소원하는 모든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이 작은 책을 통해서 올바른 찬양에 대한 일치된 견해와 심정을 회복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그리하여 한국 방방곡곡에 세워진 모든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참된 찬양이 더욱 강력하게 울려 퍼지기를 소원합니다.

  • 저자 김홍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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