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신약 신학자인 조지 앨든 래드의 하나님 나라에 관한 연구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 래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심 메시지이었음을 간결한 삶의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라는 성경의 핵심 주제를 다룸에 있어서 신학적이요, 논쟁적인 태도를 버렸다. 대신 그는 독자들의 현재적인 삶 속에 하나님 나라가 파고들기를 소망하면서 이 책을 지었다. 특히 예수의 산상수훈과 여러 비유에 대한 그의 하나님 나라적인 해석은 독자들에게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회복하게까지 한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들 중에 이 책으로부터 영적인 보약을 섭취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라고 감히 장담하는 바이다. 오스왈드 J. 스미스는 조지 래드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해석이 성경을 새로운 차원의 책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