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에 둔 한 시한부 암환자의 하나님과 놀라운 친밀한 만남의 여정!!
 
엄숙한 '죽음'을 앞에 두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가장 정직하게 드러내어 고백하고 있다. 앞만 보고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은 단순히 한 개인의 죽음을 준비하는 차원을 떠나, 환우들은 물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더 고귀한 삶, 더 애틋한 삶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어떻게 펼쳐 보이며, 그리고 무엇보다 암병과 싸웠던 2년 6개월 동안의 영적 여정을 통해 살아있는 남은 자들이 새롭게 영적 성장의 은혜에 눈을 뜨고 힘 있게 인생을 살아가도록 감동을 준다.
 
우리도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는 날, 그 죽음의 문턱에서 무엇을 남기고 떠나야 할 것인가. 천하보다 귀한 생명 -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죽음을 준비하거나, 앞에 두고 있는 분들에게 우리 영혼을 수정같이 맑게 하는 하나님의 새롭고 놀라운 은혜들을 발견하여 희망을 놓치지 않게 한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향한 마지막 편지는 한줄 한 줄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감동과 가족사랑, 생명의 경외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