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것은 주 안에서 변화되어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성도들은 물론 목회자들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 때 그 문제의 비중만큼 더 성숙하게 될 뿐만 아니라 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크고 빛나는 별이라고 할 수 있는 바울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설립하고 양육한 고린도 교회가 오랫동안 그의 사도직을 문제 삼다가 이 문제가 해결되자 감사와 기쁨으로 보 서신을 고린도 교회에 보냈습니다.
한편, 본 서신에는 당시 불우한 생활을 하던 예루살렘 교인들을 돕기 위한 연보를 권면하는 내용을 통하여 성도가 알아야 할 헌금의 원리와 목적과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르는 은총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