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그리스도인-무명의 그리스도인 [출판사:생명의 말씀사]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 무명의 그리스도인 시리즈 2
무명의 그리스도인 시리즈 2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50만 독자의 무릎을 꿇게 한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저자가 전하는
죄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 완전한 평화와 권능의 삶을 사는 비결!
“하나님이시여! 저를 다스려 주옵소서. 저의 몸과 혼과 영이 주의 거룩함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주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구하노니 주의 크신 일을 이루소서. 저로 하여금 죄에 대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받아들이고부터 우리는 평생 성결함을 고대하고 분투하는 성화의 길을 걷게 된다. 우리가 그 광야길을 가는 동안 그리스도는 구름 기둥처럼 우리를 인도하시며,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서 우리를 위해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신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승리의 삶이 되게 하신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저로 50만 이상의 독자로 하여금 무릎을 꿇게 한 저자, ‘무명의 그리스도인’은 이번에는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과 능력이 함께하는 성화의 삶에 대해서 열과 성을 다해 소개하고 있다. 승리하는 삶이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죄를 정복하고 진정으로 성결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이를 방해하는 대적들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는지를 조목조목 절절하게 풀어 나간다.
그는 그리스도가 우리를 다스리실 때 우리가 비로소 거룩해질 수 있음을 반복해서 부르짖으며 뜨겁게 묻는다. “주께 기꺼이 복종하겠는가?”라고. “예.”라고 대답할 때 우리는 비옥한 약속의 땅에서의 삶, 평안과 자유함이 강같이 흐르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다.
▣ 특징
■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저로 수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린 ‘무명의 그리스도인’의 두 번째 책으로 회심한 이후 그리스도인이 걸어 나가야 할 성화의 길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하면 죄를 이기고 성결한 삶, 온전히 평안하고 자유로운 권능의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조언하고 있다.
■ 1981년 처음 출간된 이래 5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시리즈의 한 권으로서 한층 더 참신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단장했다.
■ 30년 가까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이 시리즈의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좀더 편안하게 읽고 쉽게 문의를 파악하도록 각 부의 적절한 분할과 소제목 배치에 숙고와 배려를 다하였다.
■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과 능력이 함께하는 성화의 삶이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순종할 때에야 누릴 수 있음을 각성하고 곡절 많은 인생 여정에서 성결함을 고대하고 분투하는 길을 선택한 믿음의 위인들을 엄선하여 각 부의 말미마다 그들이 체험한 회심과 승리의 삶의 감동적인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더욱 실감 나게 승리하는 삶의 비밀을 깨우치고 기꺼이 그 고단한 노고를 감수하며 따라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화보를 함께 실었고, 더욱더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도록 알차게 구성하였다.
▣ 저자 소개 : 무명의 그리스도인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저자이자 『사랑이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의 편저자이기도 한 ‘무명의 그리스도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을 나타내기 원하고 또 누구나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를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의 책들 가운데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1981년 우리말로 번역 출판되었다. 그러나 이 책이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소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부터로 첫 출간으로부터 약 10년 정도의 세월이 걸렸다. 좋은 책은 독자가 안다는 말이 입증된 것이라고 할까.
어쩌면 저자는 자신의 글에 대한 평가를 온전히 하나님과 독자에게 맡겼다고 볼 수 있다. 그의 글을 읽어 보면 곳곳에서 정말 진지하게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무명의 그리스도인’(An Unknown Christian)이라고 함으로써 독자가 아무 선입견 없이 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후속 작품을 찾아 1994년 미국의 여러 도서관과 헌책방을 뒤졌다. 그러다가 어느 유명한 신학대학원의 도서관에서 ‘무명의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 옆에 저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도서 카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뒤이어 저자의 이름이 나와 있는 책도 찾았다.
그의 책들을 발굴하여 ‘무명의 그리스도인’ 시리즈로 10권의 책을 출판하면서 저자의 실명을 밝힐 것인가를 놓고 고민했다. 그러나 우리가 찾은 책들 가운데 한 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무명의 그리스도인’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나머지 한 권에도 그의 이름이 겨우 속표지에 소개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실명을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저서에 저자명을 어떻게 표기하는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저자의 고유한 권한이다. 많은 사람이 저자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본사는 이러한 저자의 인격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무명의 그리스도인’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어쨌든 그의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감동을 주고 있으니 저자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여길 것이다.
이름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서 겸손함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저자의 이러한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배어 있기에 그의 책들이 독자에게 한층 더 감동과 여운을 안겨 주는 듯하다. 거의 30년의 세월 동안 한결같이 베스트셀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힘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 본문 발췌
승리하는 삶은 죄를 이기는 삶이다. 이는 때가 되면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수고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죄를 정복하는 삶의 비결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에 있다. 즉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지배를 받을 때에야 우리는 비로소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본성을 제거하고 거룩해질 수 있다. 주께 기꺼이 복종하라.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주의 부활의 생명에 동참하라. 우리에게 승리의 삶을 가져다 주는 것은 우리의 순종이나 믿음이 아니라 신실하신 분 곧 그리스도이시다.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주의 손에 내어 맡기라. 주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에게 평안과 기쁨과 능력이 함께하는 기적과도 같은 삶, 진정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실 것이다.
-序詞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영적 체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린다. 자기가 너무 드러날까봐 염려되기도 하고, 자신의 삶에 불신과 반마음의 헌신이 얼마나 많은가를 고백하기가 두렵기도 하기 때문이다. 필자도 본인의 무가치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주님이 무한히 고귀하고 가치 있으심은 잘 알고 있다.
이 깨달음은 아주 사소한 사건을 통해서 얻게 되었는데, 그 사실 자체가 놀랍기만 하다. 어쨌든 필자는 그 진리를 알게 되자마자 무엇으로도 억제할 수 없는 즐거움으로 충만해졌다. 이 ‘승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사람들은 어김없이 그것을 활자화해 주기를 원했다. 오랫동안 주저하기는 했지만, 필자는 그 요청에 부응해 그동안의 생각을 글로 쓰기로 결심했다.
그 글들은 편집자의 호의를 입어 『믿음의 삶』이라는 칼럼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그것들을 거의 수정 없이 모은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갈구하는 영혼이 ‘생명’에서 ‘더 풍성한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 주고 있다. 또 이 책은 승리하는 삶을 추구하는 영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익한 것들과 방해물들을 보여 주려고 애쓰고 있다.
필자는 네 사람의 삶으로부터 큰 도움을 입었다. 그러나 필자의 영적 생활에 있어 가장 큰 영적 분기점은 큰 집회의 충만함 가운데 있을 때가 아니라 혼자 조용히 공부할 때에 닥쳐 왔다.
필자의 경험은, 진지하고 헌신적인 일꾼이지만 소위 사소한 죄들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갈망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경험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를 포함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원하는 그 능력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자신을 주셨다.
필자 본인의 흔적은 드러나지 않게 나지막이 물러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필자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깨달음을 주었던 이 일들을 통해 많은 사람이 도움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승리하는 삶! 이 얼마나 가슴이 벅찬 말인가! 어디선가 승리의 삶에 대한 강의가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너도 나도 승리의 비밀을 알기 위해 떼지어 모여든다. 승리의 비밀을 알면 패배할 리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영적 삶에서 섰다, 넘어졌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사람을 살면서 낙심을 경험하는 사람은 누구나 달려갈 것이다. 또한 그동안 주님을 배반한 부끄러운 행동으로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도 서둘러 나설 것이다.
승리는 평안을 안겨 준다. 그 평안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안이다. 또한 승리에는 기쁨이 따른다. 그것은 형용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말미암은 기쁨이다(벧전 1:8). 승리는 능력을 준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다.
결국 승리하는 삶이란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과 능력이 함께하는 삶이다. 이러한 삶에 만족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과연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그러나 그리스도는 이런 삶을 주신다.
나는 승리하는 삶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것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고도 분명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아마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해야 승리하는 삶을 얻을 수 있고 또 그 삶을 지속할 수 있을까? 승리하는 삶에 따르는 어려움과 위험은 무엇인가? 승리하는 삶을 살다가 그것을 잃을 수도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그것을 되찾을 수 있는가?
우리는 무엇이 참 승리이고 무엇이 거짓 승리인지 이야기할 것이다. 또한 참 승리인지 아닌지 가려내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다.
- 본문 19-20쪽
주 예수님이 우리를 모든 유혹에서 지켜 주신다는 것을 믿는 한 고의적으로 죄를 지을 수 없다. 그러므로 매일 아침 “오늘도 죄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오 주여, 죄를 짓지 않고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저희를 지켜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은 옳은 일이며 마땅히 그리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신다(유 24절).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는 한 그분은 우리를 지켜 주신다.
하지만 언제라도 우리는 죄를 범할 수 있다. 승리인가 아니면 패배인가가 매순간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이 오 분 동안, 십 분 동안, 한 시간 동안, 아니면 그보다 오랫동안 알고 짓는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었다는 고백을 할 것이다. 또한 아무런 죄를 짓지 않다가도 불현듯 악한 생각을 품거나 고의적으로 범죄하고 유혹에 빠진다는 고백도 할 것이다. 지난 후 돌이켜 보면 그 순간 범죄하지 않을 수도 있었음을 알게 된다. 우리가 매우 안타까운 과오를 범한 것이다.
더욱이 그러한 과오는 다른 그리스도인의 그리스도인답지 않은 그릇된 행동이나 말로 범하게 된 경우가 많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보다 수준 낮은 영적 생활을 하는 동료 그리스도인 때문에 죄를 짓는 경우가 더 많다.
우리를 정죄하지 말고 승리하는 삶을 지향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거룩한 삶의 기대치를 높이라. 삶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그리스도가 주관하시는 삶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실제로 증명하라.
-본문 156-157쪽
승리하는 삶(약속의 땅에서의 삶)은 완전한 쉼의 삶이다. 모든 불안은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8-29).
승리하는 삶은 완전한 평화의 삶이다. 적대나 압제나 상실이나 사별, 혼란 속에서도 평안 외에 다른 것을 경험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 14:27).
승리하는 삶은 권능의 삶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권능을 소유하지 못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 1:8).
승리하는 삶은 열매 맺는 삶이다. 패배하는 삶은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승리하는 삶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한 삶이다. 따라서 완전한 기쁨의 삶이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불순종하고 반항하며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자마자(승리하는 삶을 시작하자마자) 주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수아를 위해 싸우시는 분으로서가 아니라 승리를 거둔 지도자로서 직접 그에게 나타나셨다.
“너희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고 여호수아가 물었을 때, 주님은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수 5:13-14)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이전에는 오실 수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방황하는 한 이런 식으로 나타나실 수 없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광야 생활과 같은 삶을 살지라도 구름기둥처럼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에게 완전히 순종할 때 우리 안에 들어와 거하시면서 우리를 온전히 주관하셔서 우리를 위해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실 것이다. 그분은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삶이 바로 승리하는 삶, 즉 기적이 끊이지 않는 삶이다. 이 책을 정독한 사람들은 모두 약속의 땅 곧 승리하는 삶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비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기쁨이 그들의 힘이 될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이시여!
제 안에 들어와 저를 다스려 주옵소서.
저의 몸과 혼과 영이 주님의 거룩함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주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구하오니
주님의 크신 일을 이루소서.
또한 죄에 대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본문 218-2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