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하일성의 인생 고백서. 이 책은 방황으로 물든 사춘기 시절 야구를 접한 것을 계기로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인기 야구 해설가를 거쳐 한국 프로야구를 총괄하는 행정가로 변신해온 저자의 인생을 담았다.
순간의 선택으로 야구의 길에 들어섰지만 열정적으로 야구를 사랑하고 삶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더 멀리 나아가고자 한 그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모습이란 결국 현재의 모습들이 이루어져 만들어내는 것이며 행복이란 멀지 않는 곳에 있음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