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요엘, 나훔, 오바댜 파노라마
선지서를 상고 할 때 놓쳐서는 아니 도리 중요한 요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심판, 멸망"의 경고와 함께, "회복, 구원"을 말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심판과 멸망"에 대한 경고는 우리를 좌절하게 합니다. 그러나 "회복, 구원"을 약속하시기에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패턴을 통해서 무엇을 말씀하고 강조해주고 있는가? 자력구원의 불가능성입니다. 그렇다면 "회복, 구원"은 어떻게 가능하여 지는가? 성경은 증거 합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롬 1:2).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눅 24:25).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 뿐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 오라,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요엘2:12-13) 합니다. 하나님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요엘2:13하) 합니다. 역사적인 사건(메뚜기, 재앙, 외침)과, 역사의 종말에 있을 최후심판을 경고하는 사이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뜻입니다. 요엘서는 오늘날도. "너희가 이제라도 마음을 찢으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구원을 얻으려니와 끝내 거절하면 심판을 당하게 된다"고 외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기간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를 알았기에,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하고 간곡히 호소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