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새벽을 가져온 사람 느헤미야-이동원 [출판사:나침반 출판사]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큰 일을 시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훼파된 성읍, 마치 땅에서 끊쳐진 듯
70년이란 긴 세월 동안 황무하게 버려져 있던
예루살렘 성을 단 52일 만에 재건한 사람,
느헤미야는 이 큰 일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이루실 때를 기다렸습니다.
이 일을 수행하는 동안 그는
온갖 비난과 음모와 적대자들의 위협 속에
밤낮없이 깨어 있어 무기와 연장을 양손에 들어야 했습니다.
참으로 그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마침내, 이 큰 일을 이루어냈을 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마음은 다시 일어났습니다.
암담하고 어둡던, 버려진 역사에 새벽을 가져온 사람으로
느헤미야는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