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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짐을 진 사람, 아모스 - 원베네딕트 [출판사:넥서스cross]

하나님의 짐을 진 사람, 아모스 - 원베네딕트

하나님의 짐을 진 사람, 아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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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짐을 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라
타락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진리를 외치라!

제자는 남겨진 사람이 아니라 사명(Mission)을 위해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다. 교회는 돌봄과 양육이 필요한 마마보이가 아니라 아모스와 같은 선지자들을 키워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으로 보내야 한다. 그리고 보냄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한다.
지금은 세상의 불의를 향해 하나님의 진리를 외칠 수 있는 선지자가 필요한 시대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을 개혁하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나갈 때 진정한 부흥이 일어난다. 아모스가 하나님의 무거운 짐을 지고 북이스라엘로 향했던 것처럼, 예수 믿는 젊은이들이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젊은이들이여, 이 시대의 아모스가 되어라!
연약한 자들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받은 은사와 축복을 나누어야 한다

크리스천 청년을 위한 원 베네딕트 선교사의 《하나님의 짐을 진 사람, 아모스》가 넥서스CROSS에서 출간되었다. 전작 《뭐가 되려고 그러니?》가 청년들의 사명과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고, 《넌 이제 야곱이 아니야》가 청년들의 변화와 성숙을 유도했다면, 이 책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실천해야 할 실제적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우리는 물질적 풍요로움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아픔과 눈물이 가득하다. 뉴스에서는 돈과 권력을 위해 서로 속이고 생명을 빼앗는 일들이 연일 보도되고, 사람들은 이제 끔찍한 사건을 접하고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하나님을 등진 채 어둠의 길을 걷고 있는 세상에서, 과연 교회와 크리스천은 어떠한 영향력을 발하고 있는가.

선지자 아모스가 활동하던 당시 북이스라엘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었다. 경제가 부흥하고 부요한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소외되고 가난한 계층은 더 큰 아픔을 겪어야 했다.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가진 자들에게 착취당해야 했고, 돈이 없어 억울한 판결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이렇게 악한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에게 아무런 긍휼도 베풀지 않았다.

저자는 아모스서 말씀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받았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경고를 가지고 북이스라엘로 간 아모스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애통해하시는 마음을 세상에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짐을 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믿음이다. 이웃의 연약한 자들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받은 은사와 축복을 나누어야 한다.

절망으로 가득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비록 죄로 가득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의 선지자를 통해 죄악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새롭게 하신다. 변화될 세상을 꿈꾸며 그 꿈이 이루어지는 데 쓰임받게 될 것을 기대하라. 이 책을 읽는 청년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수 있는 선지자로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본문 중에서|
헌금을 많이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것이다. 그것이 더 영향력 있는 전도의 방법이다. 교회에 헌금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일이다.
교회 집사님인 사장님이 종업원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서 거액의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한다면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까? 그렇지 않다. 실제 삶에서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땅하다.
무조건 헌금을 많이 해서 복을 받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숭배하던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것이 없다.
길을 가다가 노숙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동행하고 있던 자녀에게 “너도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된다”고 말하는 부모가 가끔 있다. 그러나 어떤 부모는 “열심히 공부해서 저들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돼라”고 말해준다.
가정에서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지도자를 키워야 하고, 교회에서 역시 그런 지도자를 훈련할 수 있어야 한다.
- p.73-74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의 암소들’에서 바산은 또 어떤 곳인가. 이곳은 길르앗과 헤르몬 산의 중간지대에 있는 아주 비옥한 땅이다. 얍복 강 북쪽에서부터 갈릴리 바다 동쪽까지 이르는 곡창지대를 말하며, 양질의 밀이 생산되는 아주 풍족한 지역이었다. 또한 양과 소를 키우기에 매우 적합한 목축지대였으며, 산림지대는 상수리나무로 유명했다.
이러한 환경에 거하는 암소는 가장 좋은 것을 먹고 누리는 살진 암소라는 뜻이다. 안전하고 풍족한 곳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암소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이 장면은 아모스가 하나님 말씀을 대언할 당시 북이스라엘의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국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적으로도 풍요했다. 모든 사람이 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아무리 선진국이라고 해도 풍요 속에 가난이 있다. 나라가 부유하면 부유할수록 상대적으로 빈민층은 더 살기가 힘들어진다. 부자들은 사치를 누리느라 바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소외되고 있었다.
- p.107-108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
이 말씀은 세상에 올바른 법, 즉 정의를 세우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 살 만한 세상으로 만들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의 잘못을 바로잡고, 가난한 사람이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정의를 세워야 한다.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공평하게 대우받아야 한다. 억울한 판결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없도록 법조계부터 하나님의 정의를 세워야 할 것이다. 우리는 정치계, 경제계, 교육계, 사회계, 즉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법으로 그곳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예배당 안에만 있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라.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무엇보다 교회 안과 밖에서 우리의 모습이 일치해야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저건 영적인 일이 아니야. 정치가 잘못되어도 나와는 상관없어” 하며 방관하는 자세를 가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는 데 쓰임받을 수 있다. 목사 또는 선교사만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가, 교사, 기업가 등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법을 세울 수 있다. 무엇보다 만나는 사람을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노력하라.
- p.146-147

 

  • 저자 원베네딕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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