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에 난 길 : 김서택 목사의 시편강해6 - 김서택 [출판사:예찬사]
바다 속에 난 길 : 김서택 목사의 시편강해6 - 김서택
'살아가면서 어려운 고비를 만나면 주변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참 많습니다. 그 말들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삶에 가장 큰 적은 실패가 아니라 그 이전에 오는 불안입니다. 사람의 안목으로는 해결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홍해가 가로막고 잇고 뒤에서는 병거를 앞세운 군대가 추격해 옵니다. 바다에 빠져 죽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절대절명의 순간에 무엇을 해야합니까?
시편 기자는 오로지 하나님 앞에서 마지막을 봐야한다고 말합니다. 과거에 도우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감격과 눈물이 되살아납니다. 그때 불렀던 노래는 하나님과 자신만의 밀어가 되어 하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바다 속에 난 길"은 믿음있는 사람만이 갈 수 있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바라는 방식으로찾아 오시지 않습니다. -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