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있는 사람 : 김서택 목사의 시편강해 1 - 김서택 [출판사:예찬사]
복있는 사람 : 김서택 목사의 시편강해 1 - 김서택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부스러기 같은 것을 찾지 않습니다. 부스러기가 아니라 본질을 구하게 되는데 그 본질이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복은 하나님 자신을 자꾸 알아가는 것이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만이 나의 복'이라는 말의 뜻입니다.
물론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은 대단히 모험적인 신앙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 의지했는데 하나님이 도와주시기 않으면 우리는 완전히 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로 안다면 도움을 받는 것보다는 하나님을 바로 안 그 자체가 더 복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바로 알 때 우리 자신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이 세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최고의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금전적인 가치로 따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굳이 하나님께서 어려울 때에 물질적으로 도와주시지 않으셔도 내가 하나님을 안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