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훌륭한 인격과 성품을 지닌 인간이 되기 위하여라면 굳이 예수만 믿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교도 불경대로 제대로만 믿는다면 좋은 사람이 될것이고, 유교도 제대로 믿고 생활한다면 훌륭한 사람이 될것이 틀림없습니다. 성경 66권이 다 우리에게 구원의 도리를 가르쳐 주고 있지만 그 중세서도 로마서는 아주 논리 정연하게 하나님의 구원에 대하여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를 하는 목사로서는 잘하든 못하든 꼭한번은 강단에서 로마서를 강해하여야만 합니다. 그런면어세 저도 동안교회에 부임하면서 수요 예배 때 로마서를 강해 하였습니다. 그것을 나침반 출판사에서 책으로 발행하게 된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로마서를 공부하면서 깨달은 구원의 도리와 그것을 깨달은 감격과 기쁨이 있지만 막상 그것을 책으로 묶어내놓게 되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