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교회의 셀교회 전환 현장 이야기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그리고 과거에는 몇 년이 걸려야 일어날 일들이 이제는 순식간에 일어난다. 대부분의 교회는 이런 경험해보지 못했던 급격한 변화의 속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기독교 지도자들이(평신도이든 목회자이든) 교회의 관리와 유지에 바쁘기 때문이다. 그 결과 교회는 차츰 정체에 빠지게 되었고, 다이나믹한 생명력은 오래되고 안정된 사역 속에 묻혀 이제는 찾아보기가 점점 더 어렵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편리함과 편안함의 추구 속에서 작은 교회들은 더 작아지고 큰 교회들은 전보다 더 커져가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잇다. 이런 기후 속에서 그나마 성장하는 교회들은 차츰 기업화되어 가고, 공동체 정신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사람들은 속도와 기술과 사이즈의 물결 속에서 더 깊은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른 높고 고아한 가치관에 대한 열망으로 목말라하고 있다. 그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셀그룹 사역과 성경적으로 움직이는 공동체의 회복을 통해 형성된 셀교회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공동체이며, 그것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이 우리의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