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기독교 - 마틴 로이드 존스 사도행전 강해설교 5 (Triumphant Christianity) - 마틴 로이드 존스 [출판사:복있는사람]
도전하는 기독교 - 마틴 로이드 존스 사도행전 강해설교 5 (Triumphant Christianity) - 마틴 로이드 존스
도전하는 기독교 - 마틴 로이드 존스 사도행전 강해설교 5 (Triumphant Christianity) - 마틴 로이드 존스
기독교란 무엇인가?
우리 시대 이보다 더 긴급한 질문은 없다!
(사도행전 7:29-30~7:54-60)
사도행전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강력한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성령의 강림, 교회의 탄생, 확신에 찬 사도들의 설교, 드라마틱한 선교 여정, 구원받은 영혼과 거듭난 삶의 증거들....... 그것은 무기력한 오늘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도적 교회의 영적 통찰과 뜨거운 신앙으로 우리를 격려하고 도전한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그의 사역 최고 정점에서 이 다이내믹한 사도행전을 설교했다. 단순하고 확신에 찬 그의 영적 언어는 진리의 말씀에 목말라 있는 독자들에게 생수가 되고, 말씀을 통해 사람의 상태를 빈틈없이 분석하고 시대의 징조를 예리하게 읽어 내는 그의 영안(靈眼)은 죄성에 마비된 우리의 영혼을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그의 설교를 천천히 읽어가다 보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와 교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사도행전 시리즈 다섯 번째 권인 [도전하는 기독교]는 로이드 존스가 사도행전 7장 29-60절을 본문으로, 그의 설교사역 말년에 해당하는 1967년 3월부터 7월까지 웨스트민스터 채플 주일 저녁예배에서 선포했던 열여덟 편의 전도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이 본문이야말로 이 세상뿐 아니라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성경구절 가운데 하나임을 확신한 로이드 존스는, 순교자 스데반이 성령에 감동되어 진술하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참된 의미와 그들이 고백하는 신앙의 진정성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변증해 간다.
사도행전 7장의 강력하고도 드라마틱한 증언이 그의 타협 없는 복음의 순결성과 정치한 지성의 논리와 교직되면서, 오늘날 현대인들의 그리스도 예수와 복음에 대한 오해와 무지, 진리를 거부하는 정서가 스데반 당시의 산헤드린 공회원을 중심으로 한 유대인들의 완악성과 다르지 않음을, 로이드 존스는 그의 설교에서 극명하게 대조시킨다. "지금처럼 심각한 곤경에 빠져 있는 세상이, 어떤 이론이나 제안이나 최신 사상이나 신흥 종교든 가리지 않고 기꺼이 귀를 기울이며 달려갈 준비를 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이 주신 답변에는 고집스레 귀를 막고 있는 것이야말로 크나큰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아가 로이드 존스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에 도전해야 할 교회가 진리의 성령을 거스릴 뿐 아니라 세속의 물결과 그 정신에 함몰되어 오히려 복음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음을 심각하게 우려하면서 진정한 기독교에 치명적인 해악을 끼친 거짓 진리로부터 돌아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기독신앙의 가장 큰 원수 노릇을 한 것은 바로 기독교회였습니다. 교회 자체가 메시지를 오해하고 왜곡했으며, 스데반 당시의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했던 짓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세상과 너무나 흡사하며 세상이 교회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들어왔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을 식별해 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되어 가면서 그들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그것은 복음 자체를 부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로이드 존스의 [도전하는 기독교]가 다시 한번 우리들의 완고한 마음에 선한 “도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