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대통령 - 제라드 가월트 [출판사:W미디어]
내 사랑 대통령
사적(私的)인 편지로 엿보는 대통령 부부들의 인간적인 모습!
『내 사랑 대통령』은 워싱턴부터 클린턴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 부부들이 사적(私的)으로 주고받은 편지를 수록하고 있다. 대통령 부부의 결혼에서부터 사랑과 애정, 가족 이야기와 가정교육 등에 관한 내용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물론 대통령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정치에 관련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본문은 '사랑과 결혼, 전쟁과 이별, 정치, 가정과 가족, 교육, 슬픔과 위로, 건강과 근심, 선행, 해외 순방, 만남과 이별' 등 10개 주제로 나누어 편지를 정리하였다. 미국사 전문 사학자로 의회도서관에서 대통령 가(家)의 기록을 관리하는 저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자료를 지난 수년간 모았고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한다.
의회도서관과 대통령도서관에 보관된 수많은 편지와 비망록, 전보, 카드, 대화 기록, 전화 메시지, 개인의 소장품을 총정리하였다. 무엇보다 '편지'는 지극히 사적인 통신수단이기에 가식적이지 않고 솔직한 대통령 부부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60여 장에 이르는 관련사진을 수록하여 내용의 깊이를 더해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한 나라를 책임지는 대통령.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책임감이 앞서야 할 공인이지만, 그도 인간이며,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이자, 한 여자의 남편이다. 여기 나온 편지들에게는 이런 대통령의 사적인 면모들이 가득하다.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는 사랑을 앓고, 가족들 사이에서는 행복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왜곡되지 않은 시선을 토대로 인간적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