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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마크에게 띄우는 헨리 나우웬의 영성편지-헨리 나우웬 [출판사:복있는사람]

스무살 마크에게 띄우는 헨리 나우웬의 영성편지-헨리 나우웬

"영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이들에게"

"영적인 사람이 되지 않고도, 즉 인간 존재의 의미와 목적이 감추어진 영역을 모르거나 거기에 대한 인격적 체험 없이도, 아주 건전하고 정서적으로 풍부하며 감각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영적인 삶이란 신체적, 지적, 정서적인 삶 이상의 것이다. 그런 것이 다 포함되지만 그보다 크고 깊고 넓은 것이다. 영적인 삶이란 한 인간으로서 너의 존재의 핵심과 관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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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주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영적인 삶"

 

"편지를 통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예수님 얘기이다. 너와 나의 관계속에서 얘기하고 싶다. 예수님에 대해 강의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내가 아는 그분에 대해 말해 주고 싶을 뿐이다. 종교와 교회 생활, 전쟁과 평화, 빈부 등 너와 내가 오늘날 부딪치는 많은 문제들도 피하지 않겠지만 그 모든 질문을 이 한 질문에 귀속시키고 싶다.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인가?" 예수님이 내 실존의 중심이라는 믿음에서 시작하여 그 믿음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보려는 것이 내 취지이다. 이 편지들은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나 자신에게도 더 깊은 체험이 되었다."

 

이 편지글은 헨리 나우웬이 혼돈과 무관심의 세상에서 바른 길을 찾으려는 열아홉 살 난 조카 마크에게 보낸 친근하면서도 교훈적인 편지를 한데 엮은 아름다운 글모음이다. 나우웬 특유의 은혜와 지혜로 씌어진 편지에는, 날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는 이라면 누구나 영원한 영적 충만을 발견할 수 있다는 그의 확신이 잘 담겨 있다. 힘과 깊이가 있는 이 글은 교사이며 길잡이이자 스승으로서 나우웬 삶의 절정기에 씌어진 것으로, 신자의 삶의 변화에 필요한 방향과 영감을 제시해 줄 것이다.

  • 역자 윤종석
  • 저자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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