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설교하라 (Preaching the Cross) - 마크 데버 외 6인 공저 [출판사:부흥과 개혁사]
마크 데버 외 6인 공저
미국 개혁주의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개혁주의 7인방의 목회자 세미나 이 책은 미국의 개혁주의 계열의 대표적인 목회자들이 2006년 목회자 세미나에서 강연했던 글 모음입니다. 존 파이퍼, 존 맥아더, R. C. 스프로울과 같은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마크 데버 등 네 명의 개혁주의의 젊은 기수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그리고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목회사역과 설교에 집중하도록 인도하고 돕기 위해 세미나를 열고 이 책을 펴냈습니다.
미국 개혁주의의 부흥을 예고하는 개혁주의 목회자 세미나 초호화 군단으로 구성된 강사진 그것은 ‘복음을 위한 4인 연합 모임’이 주최한 목회자를 위한 ‘복음을 위한 연합 콘퍼런스’에 강사로 특별히 초대받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위한 4인 연합 모임’은 최근 미국 개혁주의 부흥의 바람을 선도하고 있는 마크 데버, 앨버트 몰러, 리건 덩컨, 매허니 등 네 사람의 연합 모임입니다(http://www.t4g.org). 이 네 사람은 각각 교단과 출신 배경은 다르지만 개혁주의적 신앙을 토대로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탁월한 목회자 혹은 신학자로서 최근 미국 개혁주의 부흥 운동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진들입니다. 이들이 서로 깊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목회자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네 사람의 개인적 믿음의 영웅이자 개혁주의 성향을 가진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인 존 파이퍼, 존 맥아더, R. C. 스프로울을 초대해서 7인의 초호화 군단으로 이루어진 강사진을 구성했습니다.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이들 일곱 명의 강사들은 제각기 색깔이 뚜렷합니다. 그러나 일곱 색깔이 어울려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 내듯이 일곱 명의 강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목회자의 신분과 사명에 대한, 다양하면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통일성 있는 강의로 귀중한 진리의 빛을 비추어 줍니다. 수준 있는 개혁주의적 목회자 세미나가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하며‘우리나라에도 이런 목회자 세미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한국 교회에도 이 정도 성경적, 신학적, 문화적, 실천적 목회 소양을 갖춘 목회자와 신학자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많이 있다면 얼마나 복될까, 이런 콘퍼런스에 참석해 뛰어난 선배 목회자들로부터 도전을 받고 자신의 목회 현장에서 새롭게 헌신하고자 하는 열정을 품게 될 수천의 수강생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부러운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실용주의에 근거한 마케팅 이론을 가르치는 각종 교회 성장 세미나에는 수백 명, 수천 명씩 목회자들이 몰려가곤 했는데, 이제 이런 교회 성장 세미나가 문을 닫고, 교회 건강을 위한 세미나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실용주의에 근거한 교회 성장 세미나는 결국 교회를 마케팅 교회로 만들어 버립니다.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이 아니라 기업을 닮은 교회, 세상을 닮은 교회를 만들고 맙니다. 진정한 교회 건강의 비결은 무엇보다 건강한 목회자로부터 비롯됩니다. 교회 건강은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목회자에게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통적으로 경건과 학문의 균형을 추구해 온 수준 높은 개혁주의 목회자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이 땅에 좀 더 많이 생겨나 이 땅의 목회자들에게 목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
이 책은 교회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룬다. 따라서 최신 유행이나 영향력을 끼치며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무엇이 지속되는지 탐구하며, 반면 무엇이 즉각적인 성공을 만들어 내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은 하나님이 교회에 의도하신 것, 즉 그리스도의 인격과 공로에 중심을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는 것, 교회가 무엇을 가장 먼저 들어야 하는지 다룬다. 이 책에는 지혜와 재치, 실용성 그리고 성경적인 충실함으로 가득하다. - 데이비드 웰스(고든 콘웰 신학교의 조직신학 및 역사신학 교수) 십자가 설교를 다룬 이 책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의 은혜를 알며 그의 부활의 능력으로 섬기는 자들 가운데 최고의 사람들에 의해 탄생했다. 그들은 십자가와 텅 빈 무덤에 대한 메시지를 충실하게 선포할 것을 모든 복음의 사역자에게 요구한다. 또한 복음이 필요한 세상에서 예수님을 위해 협력하는 경건한 목회자들과 교제를 나누는 데 초청한다. - 필립 라이켄(잭슨 제10장로교회의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