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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당신을 의심해도 될까요?-존 오트버그 [출판사:사랑플러스]

하나님, 당신을 의심해도 될까요?-존 오트버그

“나는 믿는다. 그리고 의심한다…”
외롭게 ‘의심’과 씨름하는 당신에게
존 오트버그가 전하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내가 믿는 신앙이 정말로 진리이면 좋겠다.
영원의 세계가 정말로 존재하면 좋겠다.
그런데 가끔은 이런 생각이 불청객처럼 불쑥 찾아온다.
“혹시,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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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으로 살아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의심이 생길 때, 우리는 그 의심을 억누르거나 자신의 믿음 없음을 자책해 왔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긴가민가 의심이 들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뚜렷하게 확신하지 못하는 내 믿음은, 과연 괜찮은 걸까? ‘믿음’을 강조하는 기독교의 분위기 탓에, 내면의 의심을 억누르면서 말 못할 고민을 품고 있는 독자에게 존 오트버그는 위로한다. “진정한 의심은 의심 속에서 탄생한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기독교 교육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의심이 찾아오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생과 죽음의 문제가 우리가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불확실하다는 점이며, 세상 또한 끊임없이 하나님을 믿을 이유와 믿지 못할 이유를 우리에게 동시에 보여 주기 때문이다.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믿음이 솟아나듯이, 의심도 그렇게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의심은 믿음의 반대말이 아니다. 때로는 의심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의심한다는 것은 곧 진리를 갈망한다는 증거이며 또한 이미 믿음을 전제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의심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겸손하고 성숙하게 빚어 간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신뢰를 구축해 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깨달음을 안겨 주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의심하면서 결단을 미뤄놓을 수는 없는 일이다. 어차피 우리는 ‘죽음’이라는 인생의 문제를 비켜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그네에서 손을 놓아야 한다. 우리의 인생이 끝나는 날에 무슨 일이 우리에게 닥칠지 우리는 전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에게 매달려야 할지, 누구에게 뛰어내릴지 선택해야 한다. 확실한 정도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겠다는 신념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우리의 인생이 끝날 때, 우리를 붙잡아 주는 분이 계신다고.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그 말씀을 믿기로 결단하고 그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 역자 안정임
  • 원제 Faith and Doubt
  • 저자 존 오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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