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신앙과 교회를 지키는 가장 근간이다!

오늘날 복음주의는 개인적인 평안과 풍요의 윤리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잘 살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잘 사는 것"은 신앙적이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세상에서 잘 사는 기준인 건강과 재정적인 것은 신앙에 속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면 받는 것이고, 안 주시면 없는 대로 사는 인생인 것입니다. 
그러나 평안과 풍요가 믿음의 본질을 대체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인의 주관적인 체험들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진리를 대신하여 
감동을 자아내고 공감을 쉽게 산출한다는 것 때문에, 
신앙과 교회를 지키는 가장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성과를 이루는 실용성에 근거한 방법론을 앞세운다면 교회는 망합니다. 
오직 믿음,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