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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의 큐티하면 행복해집니다 - 하용조 [출판사:두란노]

하용조 목사의 큐티하면 행복해집니다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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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알아가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 
당신을 말씀묵상의 행복으로 안내합니다!



행복은 매일매일 보는 말씀 속에서 시작됩니다.
행운을 바라는 도박인생을 벗어나십시오.
한번의 행운보다 영원한 행복이 우리 인생을 빛나게 합니다.


[개요]    
말씀이 내 영혼에 박혀 아름다운 보석이 됐습니다.
큐티는 내 영혼을 빛나게 하고 내 몸을 거룩케 하는 하나님의 손길이었습니다.
큐티할 때 당신도 빛날 수 있습니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의 빛나는 회복, 큐티 할 때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큐티 집 <생명의 삶> 발행인 하용조 목사가 직접 쓴 큐티집이다. 온누리교회 사역의 두 날개 중 하나인 큐티의 역사, 종류, 방법, 실제 적용까지 큐티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손쉽게 깊은 말씀의 진국을 맛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하용조 목사가 처음 큐티를 접하게 된 때부터 교회 전체가 큐티를 하며 백만인 큐티 운동을 전개하게 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다양한 실례를 담고 있다. 부록으로 담긴 200분 강의안은 새신자나 말씀을 묵상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큐티를 가르치고 적용하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타깃]   
- 매일매일 말씀으로 삶을 안내 받고 싶은 모든 이.
- 깊이 있는 말씀 묵상을 통해 신앙생활의 하이라이트를 갈망하는 모든 이.
- 큐티 모임을 준비 중이거나 현재 참여하고, 인도하고 있는 교역자, 평신도.

[독자의 Needs]
- 큐티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초신자. 
- 말씀의 깊이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묵상의 진수를 맛보게 함. 
- 오랜 세월 큐티를 했지만 삶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보다 손쉽게 이해하도록 함.
- 초신자들의 신앙생활 정착.  

[프롤로그]
오늘 아침에 하나님이 하루를 살 수 있도록 주신 말씀이 있었습니까?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나 없나 점검하고 그것을 씹으십시오. 하루 종일 되새김질하면서 살면 그날 하루 중에 놀라운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그것을 발견해내야 합니다. 그것을 뽑아내야 합니다. 그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어떤 때는 용서하라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전도하라고 하는 강력한 권면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게으르지 말라고 하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고난을 감당하라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핍박 속에서 견뎌내라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구제하라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말씀을 선포하나는 말씀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매일매일의 말씀이 전부 다릅니다. 그 때마다 그것을 하나씩 하나씩 자기의 것으로 삼으면 됩니다. 그럴 때 분명히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큐티하는 재미입니다. 큐티가 행복해지는 비결입니다. 여러분 큐티하십시오. 큐티 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가득 비취게 될 것입니다.  

[본문 내용]

- “큐티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스스로, 매일 듣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훈련이다.”
- 누구든지 온누리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제일 먼저 큐티에 대한 소개를 받는다. 왜냐하면 큐티를 온누리교회 목회와 개인 경건생활의 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온누리교회 영성의 두 축은 큐티(말씀)와 성령사역이다. 이것은 신앙의 두 뿌리와 같고 두 날개와 같다. 누구든지 예수를 처음 믿는 순간부터 성경을 가까이해야 하는데 그 지름길이 큐티다. 큐티(QT)란 Quite Time의 약자요, 우리말로 번역하면 ‘조용한 시간’이다. 큐티는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혹은 ‘경건한 시간’이라고도 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나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 ‘성령의 인도를 받는 시간’이라고도 한다. 어떤 사람은 ‘주님과 나만의 시간’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 조용한 시간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일상생활에서 핵심이 되는 시간이다. 여기서 실패한 그리스도인은 믿음이 식기 쉽고 후퇴하기 쉽다. 선교 현장에 갓 도착한 선교사들 중에서 누가 끝까지 사역을 잘 해 나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조용한 시간을 얼마나 잘 지켜 나가느냐가 그 성패 여부를 가름하는 데 크게 작용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어디 이것이 선교사에게만 해당되겠는가? 모든 사역자나 목회자들의 경우에도 탈진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힘의 원천이 바로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은밀한 교제를 쌓아 가는 큐티에 있다. 큐티는 두 가지 영역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첫째는 삶이요, 둘째는 사역이다.  내면적인 삶과 외면적인 삶과 공동체적인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면 어떤 위기에서도 흔들림 없이 승리할 수 있다. 사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역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저력이 바로 큐티에 있다. 조용한 시간을 잘 지켜 나가는 사역자는 어느 현장에서든 흔들리지 않고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더불어 나날이 자라나고 늘 영적으로 성공하는 삶을 살아 낸다. 

- 큐티는 오랜 시간에 걸쳐 신앙 훈련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면에서 큐티와 가장 연관성이 깊은 사람을 꼽으라면 우선 아브라함을 들 수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교제 내용을 노트에 기록하지는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매일 들었던 사람이요, 하나님과 동행했던 사람이요,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았던 사람이다. 큐티를 훈련할 때 특별히 어렵고도 중요한 싸움은 시간 싸움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25년 세월을 기다리도록 훈련하셨다. 앞서 말했듯이, 큐티는 나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하기까지에는 25년이 걸렸다. 자기 식으로 믿고 행동하고 주장하던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제는 하나님 식으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순종하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믿음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결단이다. 시험하고 비교해서 내 눈에 제일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 예수 좀 잘 믿는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는 새벽기도가 너무나 당연한 신앙생활인 것처럼, 외국의 복음주의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큐티가 너무나 당연한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조용한 ‘경건한 생활’을 통해 근대 선교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신실한 모든 성도들은 설교나 성경공부를 통해서보다는 실제로 큐티를 통해 신앙의 열매를 맺어 간다. 나는 그 비결이 큐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새벽기도회를 하지 않지만 매일매일 스스로 혼자서 30분씩 또는 그 이상씩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교회나 목사를 의지하는 신앙이 아니라 성경을 의지하는 신앙, 예수님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자기의 신앙 체제를 가꿔 나간다. 감정적인 것에 자기의 신앙을 의탁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이고도 분명한 자기 결단 속에서 책임적 존재로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다. 외적인 형태는 우리보다 더 연약한 것 같지만 윤리적인 결단이나 실제적인 결단은 우리보다 더 훨씬 앞서 있는 것, 그것이 새벽기도와 큐티의 차이이며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보완될 점이라고 생각한다. 

- 요한복음 14장 21절에서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말씀하셨다. 포도나무에서 가지가 떨어져 나가면 곧 말라 버리게 된다. 그러나 그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께 붙어있어야 한다.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계신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을 붙잡는 것이다. 요한복음 14장 15절에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안에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말씀에 순종하는 말씀의 사람이 돼야 한다. 주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사람은 주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한다. ‘주님의 계명을 가지는 것’은 마음속에 말씀을 새기는 것이고, 지키는 것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큐티를 하는 것은 입으로만 말씀을 외치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행할 수 있는 것으로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 그것을 행동에 옮기기 위함이다.

  • 원제 하용조 목사의 큐티하면 행복해집니다
  • 저자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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